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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래다⑥] ‘부족한 부분 채운’ 광주대, 왕좌 탈환을 선언하다
광주대에 합류한 신입생. 왼쪽부터 전세은, 박민아, 전희정, 정은지,독고민정. 신입생은 6명이지만 김소선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같이 촬영을 하지 못하였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웹포터] 각 대학은 다가오는 대학리그를 위해 여러 형태로 동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전력 보강도 중요한 부분일 터. 남대부에 이어 여대부 신입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용인대와 수원대는 학교 내부 사정으로 인해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았다.

대학리그로 한정할 때 참가 팀에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6팀에 그친 반면, 올 시즌에는 전주비전대와 부산대가 합류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용인대와 수원대는 학교 내부 사정으로 인해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았지만, 리그에는 참가한다. 

여대부 신입생을 알아보는 여섯 번째 시간은 광주대다. 광주대는 대학리그 출범 이후 매년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강팀이다. 2016년과 2017년에는 2년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리그 1위 자리와 챔프전 우승을 수원대에게 내주고 말았다.

광주대는 김진희와 장지은이 빠진 공백을 여실히 느껴야 했다. 전반기에만 수원대와 용인대에게 3패를 내줬고, 하위권 팀과의 경기에서도 고전했다. 다행히 MBC배 우승 이후 경기력이 올라왔지만 얇아진 선수층으로 인해 3년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다. 

국선경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전희정과(왼쪽) 정은지(오른쪽)

광주대의 가장 아쉬운 점은 포인트가드의 부재였다. 포인트가드 포지션은 홍채린이 있었으나 부상이 끊이지 않으면서 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고, 나예슬과 함께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떠나있는 상태다. 

이로 인해 광주대는 가드 수급에 심혈을 기울였고, 전희정(160cm, 온양여고)과 정은지(163cm, 숙명여고)를 합류시켰다.      

국선경 감독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전희정에 대해 “볼 배급이나 리딩을 참 잘한다. 신장은 작지만 파워도 있어서 자신보다 큰 선수들에도 밀리지 않는다. 리딩이 광주대 스타일과 잘 맞아서 즉시 전력으로 올라설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국 감독은 이어 “가드지만 공격형 가드이다. (전)희정이가 1번을 맡기 때문에 (정)은지는 2번으로 가야 한다. 득점 능력도 있고, 3점슛도 좋다. 수비도 잘해서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이다. 우리 팀이 지난해에 3점이 좋지 않았는데 3점슛 부분에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정은지를 설명했다. 

왼쪽부터 박민아, 독고민정, 전세은

광주대는 가드에서는 약점을 보였지만 강유림이 버티고 있는 포워드라인은 건실했다. 이번 시즌에도 강유림은 여전하고, 서지수와 오승화 그리고 돌아온 노수빈도 있다. 

여기에 4명의 선수를 선발하며 부족했던 벤치도 채웠다. 프런트 코트 진에 합류한 선수는 독고민정(165cm, 효성여고), 전세은(167cm, 삼천포여고), 박민아(165cm, 수피아여고), 김소선(174cm, 온양여고). 

먼저 국 감독은 “(독고)민정이는 고등학교 때 팀에서 주축을 맡고 있던 선수여서 득점력은 좋다. 하지만 수비가 좀 아쉽다. (전)세은이는 슛이 좋은 선수다. 광주대의 약점이던 외곽슛을 보완할 수 있는 선수다. 두 선수는 교체 멤버로도 기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독고민정과 전세은에 대한 평가를 전했다. 

국 감독은 이어 “(박)민아는 성실함이 장기이다. 정말 열심히 한다. 즉시 전력은 아니더라도 기대가 되는 선수이다. (김)소선이는 운동을 늦게 시작한 거에 비해서 능력을 경기에 활용하는 능력이 좋다. 경기를 많이 뛰어봐서 그런 것 같다. 두 선수는 미래를 보고 성장시키겠다.”며 박민아와 김소선을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국 감독은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 예전에는 선수들의 성장을 바랐는데 이제는 오로지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 또, (강)유림이 같은 선수를 언제 만나겠냐. 유림이가 있을 때 우승을 해보고 싶다. 우승을 해서 유림이에게 상도 챙겨주고 싶다.”며 다가올 시즌 목표를 밝히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광주대 장영은 매니저

김영훈  kim95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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