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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돌아온다' 폴, 28일 올랜도전 복귀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드디어 백코트를 온전하게 가동한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CP3’ 크리스 폴(가드, 183cm, 79.3kg)이 부상에서 돌아온다고 전했다.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완전하게 복귀할 예정이다. 폴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12월 21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 이후에 처음으로 코트를 밟는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결정적일 때 다치면서 출장하지 못한 바 있는 그는 이번 시즌에도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2014-2015 시즌 이후 8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지난 시즌 중에도 부상으로 58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지난 여름에는 계약기간 4년 1억 6,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품었다. 장기계약 첫 해부터 상당기간 결장했다.

폴이 빠지면서 휴스턴은 큰 위기를 맞았다. 설상가상으로 폴 외에도 에릭 고든과 클린트 카펠라까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의 개인기에 철저히 의존했다. 다만 놀랍게도 하든의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폴이 빠진 17경기에서 12승 5패로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고든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다.

폴의 부상에 앞서 휴스턴은 5연승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폴이 다친 마이애미전에서 패하면서 연승이 마감됐다. 이후 하든의 독보적인 경기력에 힘입어 다시 6연승을 이어갔다. 심지어 연패도 당하지 않았다. 그 사이 휴스턴의 순위는 현재 서부컨퍼런스 5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태다.

이제 폴이 돌아오는 만큼 휴스턴이 본격적으로 상승곡선에 몸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하든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하든은 폴이 빠진 17경기에서 평균 37분을 뛰었다. 최근 5경기에서는 네 경기에서 40분 이상을 소화하는 등 많은 시간을 코트 위에서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세 경기 결장한 것을 제외하면 한 경기도 쉬지 않고 있다.

폴과 하든은 지난 시즌부터 한솥밥을 먹고 있다. 휴스턴이 트레이드로 폴을 데려오면서 리그 최고의 백코트를 구축했다. 폴이 들어오면서 하든이 좀 더 공격에 치중할 수 있게 됐고, 휴스턴은 지난 시즌 65승 17패를 기록하면서 컨퍼런스 1위를 차지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축들의 부상으로 처진 것도 있었지만, 휴스턴의 경기력도 상당히 우수했다.

하지만 지난 서부 결승에서 폴이 다쳤다. 3승 2패로 시리즈를 리드하고 있었지만, 시리즈 마지막 승리를 거둔 5차전에서 폴이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휴스턴은 골든스테이트에게 남은 두 경기를 내주면서 아쉽게 우승 도전을 완수하지 못했다. 안드레 이궈달라(골든스테이트)가 빠진 기회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아쉬웠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 초반 전력누수와 수비 붕괴로 인해 부진했다. 하지만 폴과 하든이 본격적으로 살아나면서 시즌 도중 상승세를 이어갔다. 폴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잘 극복해냈다. 이제 폴의 합류로 인해 휴스턴의 선수단 운영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폴이 다친 사이 휴스턴은 이적시장에서 어스틴 리버스와 케네스 페리드를 새로 데려왔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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