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강이슬 27점 폭발’ 하나은행, OK저축은행 꺾고 3연패 탈출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01-20 18: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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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우석 기자] 하나은행이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0일 일요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이슬(27점 4스틸), 고아라(17점 9리바운드), 신지현(1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다미리스 단타스(31점 13리바운드), 구슬(14점), 정유진(13점 6리바운드)이 분전한 OK저축은행을 88-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하나은행은 3연패 탈출과 함께 9승 13패를 기록, 단독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OK저축은행은 14패(9승)째를 당하며 5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연승 행진도 3에서 멈춰섰다.


1쿼터, 하나은행 27-16 OK저축은행 : 폭발적인 공격력, 움츠러든 수비


OK저축은행은 안혜지, 구슬, 조은주, 김소담, 단타스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하나은행은 신지현, 강이슬, 고아라, 백지은, 파커가 선발로 나섰다.


하나은행이 강이슬 8점 플레이 등으로 12-5로 앞섰다. 강이슬은 3점슛 두 방과 점퍼를 통해 점수를 만들었다. OK저축은행은 구슬과 안혜지를 가동해 5점을 만들었지만,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며 3분 동안 12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하나은행은 파커 자유투로 2점을 더했다. OK저축은행은 좀처럼 점수를 더하지 못했고, 4분 30초가 지날 때 단타스가 풋백과 돌파로 득점에 성공, 9-15로 따라붙었다.


하나은행이 바로 강이슬 3점과 점퍼로 한 발짝 달아났다. 종료 4분을 남겨두고 하나은행이 19-9, 10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에도 하나은행 공격은 식을 줄 몰랐고, 계속 점수를 더해갔다. OK저축은행도 원활해진 공격으로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결국 하나은행이 11점을 앞섰다. 무려 27점을 만든 결과였다.


2쿼터, 하나은행 47-25 OK저축은행 : 상승세 이어가는 하나은행, 계속되는 아쉬움 OK저축은행


하나은행이 신지현, 강이슬 연속 골로 31-16으로 앞섰다. OK저축은행은 공격이 멈춰섰다. 조직력이 아닌 무리한 1대1 공격이 나오면서 공격 흐름을 좋지 못했다.


점수차는 계속 불어낳다. 하나은행은 계속 공격에서 효율을 보여주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얼리 오펜스에 더해진 최적화된 공격으로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43-18, 25점을 앞섰다.


OK저축은행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선수 교체와 작전타임을 등을 사용했지마, 어느 것도 말을 듣지 않았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OK저축은행이 자유투와 돌파 등으로 점수를 만들었고, 수비가 성공적으로 전개되며 22-45로 점수차를 좁혀갔다. 하나은행은 잠시 공격이 주춤했다. 하나은행이 강이슬 돌파로 분위기를 바꿔갔다. 결국 하나은행이 25점을 앞섰다.


3쿼터, 하나은행 65 - 53 OK저축은행 : 맹렬했던 추격전, 상승세 찬물 끼얹은 감독


하나은행이 신지현 커트 인과 강이슬 3점슛으로 52-22, 30점차로 앞섰다. OK저축은행은 2분 동안 던지는 슛마다 림을 벗어났다. 이후 정유진과 단타스가 연이어 3점포를 가동했다. 답답한 공격 흐름에서 벗어나는 순간이었다. 2분 30초가 지날 때 하나은행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이후에도 OK저축은행이 속공을 바탕으로 4점을 추가, 32-52로 점수차를 줄여갔다. 하나은행은 갑작스런 공수 난조로 인해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4분이 지나면서 하나은행이 한 템포 빠른 공격을 앞세워 57-34로 다시 달아났다. 분위기가 급격히 흐트러졌다. 이환우 감독은 파울 콜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테크니컬 파울을 당하며 자유투와 공격권을 내줬다.


OK저축은행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1분 동안 6점을 만들면서 40-57, 17점차로 좁혀갔다. 하나은행은 작전타임을 요청했고, 바로 OK저축은행이 구슬의 3점슛과 점퍼로 1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분위기는 완전히 OK저축은행 흐름으로 변했다.


종료 직전 OK저축은행이 한 자리 수로 좁혀갔다. 강이슬이 버저비터 3점을 날렸다. 종료 부저와함께 림을 갈랐다. 하나은행이 12점을 앞섰다.


4쿼터, 하나은행 88-72 OK저축은행 : 치열했던 추격전, 3연패 탈출하는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신지현, 고아라 득점을 묶어 67-53으로 달아났다. OK저축은행은 공격을 효과적으로 조립했지만, 계속된 슈팅 실패로 인해 추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3분이 지날 때 하나은행이 고아라 자유투로 70점 고지를 돌파했다. OK저축은행도 단타스 3점슛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5분이 지날 때 정유진 풋백으로 63-73, 10점차로 좁혀갔다.


연이어 단타스 자유투가 이어졌다. 9점차로 줄어 들었다. 하나은행이 바로 신지현 3점슛으로 응수했고, 연이어 파커가 자유투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OK저축은행은 단타스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OK저축은행이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이소희 돌파에 이어 정유진 3점슛이 터졌다. 70-78, 8점차로 따라붙는 순간이었다.


남은 시간은 2분 여, 역전을 위한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었다. 파커가 골밑을 뚤어냈다. 그걸로 끝이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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