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KBL
[19올스타전] ‘K-POP을 사랑한 남자’ 포스터, 창원에 웃음 폭탄 선물

[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성민 기자] 포스터가 창원실내체육관에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20일(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이날 경기에서 포스터가 또 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화끈한 덩크슛도 정확한 3점슛도 아닌 노래로 말이다. 

포스터는 4쿼터 도중 ‘포스터 선수가 부르는 노래를 맞춰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벤트에 주인공으로 나서 좌중의 폭소를 이끌었다. 허훈, 조성민, 박지훈, 유도훈 감독은 헤드셋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르는 포스터를 바라보며 노래 제목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첫 번째 노래는 트와이스의 ‘YES OR YES’였다. 포스터가 ‘YES OR YES’ 부분을 정확하게 부르자 허훈은 밝은 웃음과 함께 노래 제목을 말했다.

두 번째 노래는 윤종신의 ‘좋니’였다. 노래 도입부를 허밍으로 부른 탓에 알아듣기 어려웠지만,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원곡과 비슷한 음들이 차례대로 마이크를 타고 흘러나왔다. 박지훈은 이를 정확하게 포착해 제목을 맞췄다. 

가장 고난이도의 문제는 세 번째 순서로 등장했다. 세 번째 노래는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노래 처음부터 끝까지 속삭이는 포스터를 바라보던 조성민은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포기를 선언했다. 

하지만, 정답이 공개되자 선수들과 팬들은 모두 “아~!”하고 탄식을 내뱉었다. 포스터의 묘사가 너무나 똑같았기 때문. 모두가 포스터의 재치에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 주자는 유도훈 감독이었다.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듣기 시작한 포스터는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를 매우 흡사하게 따라 불렀다. 관중들과 선수들, 유도훈 감독까지 단박에 알아차려 정답을 맞췄다.

올 시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코트를 누비고 있는 포스터. 최고의 단신 외국인 선수로 꼽히고 있는 포스터는 올스타전에서도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체육관을 찾아준 팬들에게도 ‘한돈 세트’라는 기분 좋은 선물을 한아름 안겼다. 

경기 후 포스터는 "서울을 돌아다니면서 들은 트와이스 노래는 익숙했다. 하지만 다른 노래는 몰랐는데 선수들이 맞춰줘서 즐거운 경험이 됐다."며 웃음 지었다.

사진제공 = 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민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Korea Tour 리그 에너스킨 VS 충북농구협회
[BK포토]Korea Tour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 선발전 BAMM VS 하늘내린인제 경기화보
[BK포토]Korea Tour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 예선 경기화보
[BK포토]2019 Korea Tour 서울 오픈부 경기화보
[BK포토]KXO 서울투어, 한울건설&쿠앤HOOPS VS 하늘내린인제 결승 경기화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