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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협회장배 프리뷰1] 훈스4060, 알찬 선수 보강... 2019년 첫 대회 우승 '유력'
2018년 3연패에 빛나는 훈스4060(파란,노란 유니폼). 과연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바스켓코리아 = 강근석 객원기자] 제 3회 마포구협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40대부가 1월 20일 시작된다.

2019년에 열리는 가장 첫 번째 40대부 메이저 대회인 마포구협회장배 40대부 대회는 작년 절대적인 강자였던 훈스4060을 금년에 다른 팀들이 얼마나 저지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시금석이 될 것이다. 

새롭게 출전하는 팀도 있고 또 40대부에 처음 참가하는 선수들도 있어 작년과는 다른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 마포구협회장배 40대부 농구대회의 조별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보았다. 

A조 : 훈스4060, 목우회, B플러스

A조는 디펜딩 참피언 훈스 4060의 조 1위가 확실시 되며 목우회와 B플러스가 2위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데 경험이 많은 B플러스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된다.

작년 한해 화려하게 성적을 거뒀던 훈스4060은 올해 다른 팀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역시 선수 보강이 알찼다. 금년에도 역시 강세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

만 45세 이상 잔류에서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는 김종탁, 안진형 듀오가 건재하며 손인보, 이장근, 한주희, 임영훈등의 기존 전력만으로도 충분히 대회 우승 후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힘과 높이가 좋은 강부근과 플러스원에서 이적한 이경민 그리고 금년에 40대부에 첫발을 내 딛는 이길두, 권성동의 가세는 기존의 빠른 팀 속도에 터보 엔진을 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빠르고 수비가 좋은 가드 이길두의 40대부 농구 데뷔전이 기대된다.

목우회는 무조건 B플러스를 잡아야 한다.

목우회는 기존의 나이가 많은 멤버들을 배제한 채 대회에 나서는데 이 팀의 에이스인 한산덕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그래도 79년생 듀오 이현호와 김강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데 이현호는 3점이 매우 좋은 슈터로 한산덕의 부상 때문에 1번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강윤은 BQ가 좋은 파워포워드로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4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미들슛과 런닝이 좋은 정진홍, 슛이 좋은 최병관 허슬이 좋은 원승호, 그리고 장신의 김필정과 전재규가 센터진을 구성한다.

하지만, 이 멤버쉽으로 과연 B플러스를 잡을 수 있을까. 쉽지않은 도전이 될 것이다.
벤치를 보는 한산덕이 어떤 전략으로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B플러스는 작년에 만들어진 신생팀으로 경험많은 멤버들로 구성되어 비교적 많은 대회에 참가했지만 성적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금년은 다른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마포구대회를 임하고 있는데 B플러스의 강점인 높이는 여전하다. 

센터 이동훈의 높이와 힘, 그리고 미들이 좋은 장신의 포워드엄상진과 함께 이채우, 최성원, 손영욱등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다.

특히 금년에 새롭게 합류한 195의 센터 정진우는 가뜩이나 높은 B플러스의 높이에 더욱 강점을 더합니다.

B플러스의 강점이 높이라면 단점은 빠른 선수가 없어 트렌지션에 약점을 보였는데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41세의 가드 박세규는 스피드가 좋아 팀의 단점을 많이 커버할 것으로 보인다.

목우회와의 조 2위 결정전에서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전통의 강호인 닥터바스켓(하얀 유니폼)은 동호인 농구 최고의 블로커인 손용규가 결장한다. 극복할 수 있을까?

B조 : 분농회, 닥터바스켓, 더바스켓

B조는 전력이 비교적 비슷한 세 팀이 모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보면 닥터바스켓과 분농회가 앞서나가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대회 처음 출전하는 더바스켓의 멤버쉽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분농회는 4강에 근접한 전력을 갖고 있지만 작년 하반기에 시합에 나오지 않으며 선수단을 추스렸기에 이번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 된다.

선출의 에이스 전병철과 운동 능력이 탁월한 김경호가 팀의 주축으로 선출의 이종호와 빠른 가드 윤영범등 운동능력과 BQ가 좋은 선수들이 많다. 특히 이번 이적기간에 메이저에서 전호가 이적하였고, 엄진국등 79년생을 신규로 네 명이나 추가 등록하여 선수층이 매우 두터워졌다.

선출의 센터 정병철이 마이너스로 이적하며 전력의 누수가 있었지만, 또 다른 선출 정병호가 가세하였고 정진혁, 전재경등 선출이 즐비하여 금년 전력은 오히려 강화되었다.

어떤 팀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스쿼드가 많은 팀은 벤치에서 46세 이상 두 명 잔류와 두 명의 선출 잔류라는 조합을 잘 구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분농회는 그동안 이런 부분이 다소 아쉬웠다.

이런 부분을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지 이번 대회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팀 중에 한 팀이다.  

전통의 강호 닥터바스켓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희비가 엇갈린다.

생활체육 최고의 가드 장재우가 드디어 40대부로 올라왔고, 대회 주최자인 김정근 또한 40대부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기존 앞 선의 +1 임근문이 아직도 경쟁력 있는 스피드를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 장재우, 김정근의 가세는 최고의 백 코트를 구성하였다.

그러나 프런트 코트에서는 무릎부상으로 참가가 불투명한 손용규와 40대부 농구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흑곰 김정염의 부재가 큰 악재다.

조현재라는 탁월한 포워드가 있지만 46세 이상 두명 잔류 룰에서 손용규가 못 뛴다면 박기범이 커버해야 하는데 타 포지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안해 보인다.

또 하나의 선출(야구) 한훈식은 예선에는 불참이 예정되어 있지만 본선에 진출한다면 프런트 코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재우가 어떻게 이 상황을 풀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용인 삼성생명에서 은퇴한 허윤자도 46세 이상 잔류 룰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 바스켓은 예전에 청년부 덩키스 팀장이었던 이제환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팀으로 성북구 대회에 단골로 출전하여 +1로 여러 청년부 팀을 울린바 있는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대학농구에서 이름을 날렸던 가드 임윤재와 3점슈터 박주언이 자리잡고 있으며 오랜 기간 오렌지볼 에이스였던 남궁은제, 그리고 선출의 정락영 등 선수 면면이 화려하다.

그러나 이 팀의 상대적인 약점은 프런트 코트의 높이와 46세 이상 잔류 선수의 경쟁력이다.

스피드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박병삼이 센터로 나서는데 파이팅은 좋지만 섬세함이 떨어지며 이적설이 나돌았던 이진승의 합류 불발로 인해 높이의 경쟁력이 떨어졌다.

또한 46세 이상 잔류선수에서 생활체육 심판으로 많이 활동했던 안중건과 이제환, 강창수, 온동주 등으로 버터야 하는데 분농회와 닥터바스켓이라는 강 팀들과 만나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또한 정락영의 출전도 확실치 않아 개인적으로는 예선통과가 쉽지 않아 보인다.

알토란 같은 실력자들이 많은 바닐라. 그들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C조 : 바닐라, SK다이나마이트, 헝그리보이즈

C조는 예상하기 명쾌하다.

바닐라와 헝그리보이즈가 조 1위를 다툴 것이며 SK다이나마이트는 본선까지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개개인의 운동능력과 시합경험이 풍부한 바닐라는 그날 선수들이 얼마나 참여하느냐에 따라 경기력이 많이 좌우되는데, 키맨으로 40대 플레이어 중 가장 힘있는 돌파를 보여주는 하상동을 꼽을 수 있다.

최근 다시 폼이 올라오고 있는 백곰 백성권과 3점슛이 좋은 박일호, 그리고 선출이자 에이스인 김정재, 민완가드 손성엽 등 선수의 스쿼드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

안건국, 한기수의 프런트 코트에 빠르고 높이도 있는 정하국이 40대부에 합류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슛, 돌파등 재능있는 2번 백상기도 40대부에 첫 선을 보인다.

부상 없는 손성엽과 안상후가 김정재와 같이 뛴다면 굉장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바닐라인데 안상후의 오랜 부상이 아쉽다.

46세 이상 잔류선수가 풍부하다는 강점과 슛이 좋은 +1 여자선수들이 많다는 점도 바닐라의 특징이다. 전력이 급상승한 헝그리보이즈와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된다.

SK다이나마이트는 영등포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팀으로 선출의 신창용이 핵심이자 키맨인 팀이다.

하지만, 바닐라와 헝그리보이즈에는 못 미치는 선수구성인데 이번 대회는 예선 통과보다는 즐기는데 방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이 팀의 알파와 오메가는 선출의 신창용이다. 2번을 보면서 수많은 3점슛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워낙 많이 쏘기 때문에 게임당 3개는 성공을 보장하는 슈터 신창용과, 190의 장신이면서도 1번을 보는 선출 박주완이 백코트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프런트 코트는 180후반의 신장에 런닝과 미들이 좋은 김동은, 훅슛이 좋은 테크니션 최태왕 등으로 구성되며 그날 림이 취향에 맞으면 마구 터진다는 로또 슈터 사공현욱도 팀의 주축 선수다. 하지만, 예선통과는 어렵다고 신창용 팀장도 인정하고 있다.

헝그리보이즈는 이번 대회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터프하면서 잘 뛰는 농구를 구사하던 헝그리보이즈가 다소 노쇠해지지 않았나 싶었는데 선출의 김필수가 리딩을 보면서 팀이 확 달라졌다. 그리고 이번 이적기간에 미르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선출의 정봉기가 합류하면서 팀의 공격이 매우 다이나믹해졌다.

직진순재처럼 앞만 보고 돌진하던 팀 칼라에서 기술자 두 명이 들어가면서 어느 팀과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실제 플레이에서도 이런 상승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팀의 약점이라면 46세 이상 잔류플레이어의 경쟁력이 타 팀에 비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점이다.

하지만 대진 운만 좋다면 최대 8강 넘어까지도 기대해 볼 만하다.

사진 제공 = 바스켓코리아 DB, 바닐라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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