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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Inside] 서부 선두 탈환한 골든스테이트, 우승 정조준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확고부동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시즌 초중반 추락 이후 처음으로 서부컨퍼런스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42-111로 승리했다. 곧바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경기에서 147-140으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6연승을 포함해 최근 9경기에서 8승을 수확하면서 시즌 초반의 흐름을 다시 되찾았다. 원정경기 성적도 좋다. 요즘 치른 10경기에서 9승을 쓸어 담고 있다.

덴버전이 많은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이날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케빈 듀랜트가 도합 79점을 합작하면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커리는 3점슛 8개를 포함해 3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탐슨은 3점슛 5개를 곁들이면서 31점 3리바운드 3스틸, 듀랜트도 3점슛 5개를 쏘아 올리며 2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더 놀라운 점은 커리, 탐슨, 듀랜트가 각각 채 30분을 뛰지 않았다는 점이다. 커리와 듀랜트는 각각 29분 42초를 소화했고, 탐슨은 이들보다 적은 24분 51초만 코트 위에서 보냈다. 그럼에도 셋 모두 27점 이상씩 뽑아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근래 25시즌을 통틀어 특정 세 선수가 30분을 뛰지 않고 각각 25점씩 올린 것은 처음이며, 이들은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해당 기록을 만들어냈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4점 6리바운드 13어시스트, 케번 루니가 9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안드레 이궈달라가 8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션 리빙스턴이 8점 2어시스트를 보탰다. 코트를 밟은 12명의 선수들 중 11명이 득점에 성공하는 등 시종일관 덴버를 상대로 압도했다.

덴버전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서부 1, 2위 사이의 대결이었기 때문. 골든스테이트가 8연승 이후 주춤하면서 선두 유지에 실패한 사이 서부 1위 자리를 두고 LA 클리퍼스,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격돌했다. 후발 주자로 덴버가 가세했고, 이후 꾸준히 덴버가 컨퍼런스 1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가 덴버를 밀어내고 시즌 초반 이후 처음으로 선두에 등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초반부터 커리와 탐슨의 3점슛이 불을 뿜은 가운데 듀랜트가 백발백중의 야투를 뽐내면서 코트를 지배했다. 득점원 3인방에 모두 전방위적으로 득점에 가세한 가운데 그린이 하이포스트와 코트 정면에서 공을 배급했고, 루니는 골밑에서 리바운드 단속에 신경을 썼다.

주전들의 활약에 힘입어 기세를 올린 사이 벤치에서는 리빙스턴과 이궈달라가 제 몫을 해냈다. 리빙스턴은 매치업 브레이커답게 미스매치를 적극 활용했으며, 공격전개에 힘을 더했다. 상대 도움 수비를 틈타 동료들에게 공격기회를 만들었고, 이궈달라도 적극적인 수비와 확실한 속공가담을 통해 팀에 기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에만 무려 51점을 폭격했다. 이는 NBA 역사상 1쿼터에 나온 최다 득점이다. 우승을 차지한 지난 두 시즌 동안에도 가끔씩 1쿼터부터 40점 이상을 뽑아내면서 기선을 확실하게 잡았다. 시종일관 앞서기 시작했고, 이내 20점차 이상 크게 벌려나갔다. 4쿼터에 커리는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응원단장을 자처했다.

뉴올리언스전에서도 화력이 빛났다. 커리가 3점슛 9개를 포함해 양 팀 통틀어 41점을 뽑아낸 가운데 듀랜트가 30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보탰다. 그린도 17점 6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으며, 탐슨도 3점슛 4개를 가볍게 집어넣으며 17점을 올렸다. 이들 넷이 시도한 3점슛 중 무려 21개가 골망을 갈랐다.

되찾은 압도적인 공격력

골든스테이트가 순기류에 몸을 실었다. 지난 9경기에서8승을 거둬들이는 동안 경기마다 115점 이상씩 득점했다. 최근 8경기 중 7경기에서 120점을 넘겼으며, 이중 한 경기는 아쉽게 119점을 올리는데 그쳐 120점 돌파에 실패한 것이다. 최근 공격력을 보더라도 골든스테이트다운 매서움이 다시 살아났음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이 기간 동안 130점+을 올린 경기도 네 경기나 된다. 지난 4일 연장 접전 끝에 휴스턴 로케츠에 패한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두 경기는 연장전을 치르지도 않았다. 정규시간만 뛰고도 140점 이상을 생산해내는 막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그 중 한 경기는 약체인 시카고 불스를 상대한 것이지만, 강호인 덴버와 만만치 않은 뉴올리언스를 를 맞아서도 140점+을 신고했다.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가 다득점에 성공했을 때 승률은 상당하다. 115점 이상을 올린 30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무려 27승을 쓸어 담았다. 이중 연장전을 치른 경기는 고작 세 경기에 불과하며, 120점 이상을 올린 경기만 21경기나 된다. 140점 이상을 뽑아냈을 때는 5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모두 정규시간에 경기를 끝냈다.

예년에 비해 적지 않은 패배를 당했지만, 골든스테이트의 가공할만한 화력이 여전히 승리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110점 미만에 그친 12경기에서는 2승 10패로 상당히 저조하다. 이 점만 보더라도 (수비가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골든스테이트에게 꾸준한 공격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짐작할 수 있다.

# ‘3연패 도전’ 워리어스의 시즌 중 성적 변화

처음 11경기 10승 1패

중간 13경기  5승 8패

이후 21경기 16승 5패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공격지수(Offensive Rating)에서 경기당 118.6점을 올리면서 해당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수비지수(Defensive Rating)에서는 평균 112.3점을 내주면서 21위에 위치하고 있다. 비록 우승 당시에 비해 수비 지표가 다소 나빠졌지만, 여전히 +6점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 골든스테이트의 공수 지표 비교

2014-2015 공격 110.0점(1위) / 수비 99.9점(15위) 우승

2015-2016 공격 114.5점(1위) / 수비 103.8점( 3위)

2016-2017 공격 115.9점(1위) / 수비 104.3점(11위) 우승

2017-2018 공격 113.6점(3위) / 수비 107.6점(11위) 우승

2018-2019 공격 118.6점(1위) / 수비 112.3점(21위) 진행 중

완연하게 살아난 Fantastic4

커리, 탐슨, 듀랜트가 공격에 활발하게 가담하고 있는 가운데 그린이 공격전개 및 경기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하이포스트에서 공을 뿌리고 확실한 스크린을 통해 동료들의 움직임을 돕는다. 안쪽에서는 루니가 스크린에 나선다.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공격조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이 때 그린의 패스가 빈곳으로 향한다.

셋 모두 이타적인 선수들이라 언제든 비어있는 동료를 적재적소에 찾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공격성공률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면서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주전들이 나서서 점수 차를 벌리면서 벤치의 부담도 줄어든 상태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이궈달라와 리빙스턴의 노쇠화와 벤치 전력 약화가 거론됐지만, 이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

일단 커리는 MVP 후보로 손색이 없다. 시즌 초중반에 사타구니 부상으로 약 3주간 결장하긴 했지만 돌아온 이후 어마어마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지난 2015-2016 시즌 못지않은 활약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단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3점슛을 집어넣고 있으며, 지난 댈러스전에서는 11개의 3점슛을 집어넣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모두 3점슛 8개 이상씩 터트리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3점슛 부문에서 역대를 통틀어도 적수가 없을 정도의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그는 덴버전에 8개를 성공시킨 것도 모자라 지난 17일 열린 뉴올리언스전에서도 9개의 3점슛을 적중시켰다. 최근 세 경기에서 도합 28개의 3점슛을 집어넣는 동안 성공률은 무려 57.1%나 된다.

탐슨과 듀랜트도 최근 물오른 슛감을 자랑한다. 탐슨은 시즌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전의 경기력을 되찾은 듯 연일 불꽃같은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커리와 탐슨이 맹위를 떨치면서 그간 공격을 책임져야 했던 듀랜트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었다.

# 득점원 3인방의 최근 9경기 활약

커리 34.2분 33.1점(.510 .468 .917) 5.7리바운드 6.0어시스트

탐슨 32.7분 25.8점(.529 .494 .800) 4.0리바운드 1.6어시스트

듀랜 34.4분 26.2점(.522 .479 .865) 5.8리바운드 5.2어시스트

여기에 그린이 살아나면서 공격조립이 잘 이뤄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8연승 이후 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을 당시만 하더라도 그린의 경기력은 온전치 않았다. 특히 듀랜트와 강하게 부딪힌 이후 이전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겹치면서 자리를 비워야 했다. 정작 뿔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오히려 팀에 마이너스가 됐다.

하지만 그린은 최근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만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등 예전의 기운을 되찾은 느낌이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득점과 어시스트로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간데 이어 뉴올리언스전에서는 3점슛까지 다수 곁들였다. 이번 시즌 들어 3점슛 성공률이 저조한 그지만, 이날 3점슛 7개를 시도해 이중 4개를 집어넣으면서 공격에서도 제 몫을 했다.

# 그린의 출장 유무

출장 31경기 23승 8패

결장 14경기  8승 6패

핵심 4인방이 공격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점수 차가 벌어진 가운데 벤치에 있는 선수들이 투입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의 키식스맨인 리빙스턴과 이궈달라가 이전처럼 자리를 찾았다. 시즌 초중반만 하더라도 가중되는 부담이 적지 않았지만, 주전들이 여유롭게 상대를 따돌리면서 리빙스턴과 이궈달라의 어깨가 보다 더 가벼워졌다.

이들 모두 노장대열에 들어선지 오래인데다 잔부상까지 겹치면서 골든스테이트가 이전과 같은 벤치 전력 구축이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끝내 리빙스턴과 이궈달라가 주축들과 함께 경기를 잘 풀어 나가면서 팀의 오름세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알폰조 맥키니와 퀸 쿡도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출전시간을 확보하고 있어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고 있다.

‘D-Cous Rise’ 이제 돌아오는 골밑의 지배자

지금 기세가 더 반가운 이유는 따로 있다. 이제 리그 최고 센터인 드마커스 커즌스가 가세한다. 지난 시즌 중반에 당한 부상으로 여태껏 재활 및 회복으로 인해 자리를 비워야 했지만, 커즌스는 오는 19일 열리는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다. 골든스테이트와 계약 후 첫 출전인 만큼 많은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커즌스가 당장 기존 선수들과 호흡이 완전하지는 않겠지만, 이들과 미국 대표팀에서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다. 워낙에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는데다 최근 분위기와 맞물려 있어 커즌스의 합류로 인해 가뜩이나 가파른 골든스테이트의 상승세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커즌스가 나와서 당장 약 15분만 뛰어도 골밑 전력이 현격하게 치솟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앤써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와 뛰면서도 압도적인 생산성을 선보인 그가 골든스테이트의 4인방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미 대표팀이 가동되는 것과 똑같다. 흡사 지구방위대가 구성됐다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설사 잠시 삐걱거리더라도 이후 호흡이 완연하게 가다듬었을 때가 훨씬 더 무서울 것으로 예상된다.

# 커즌스의 지난 시즌 기록

48경기 36.2분 25.2점(.470 .354 .746) 12.9리바운드 5.4어시스트 1.6스틸 1.6블록

지난 2016 올림픽에서 커즌스는 탐슨, 듀랜트, 그린과 함께했다. 커리, 탐슨과는 지난 2014 농구 월드컵에서 한솥밥을 먹었고, 당연히 미국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에서 손발을 맞췄다고 해서 반드시 프로팀에서 완전한 호흡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각 포지션에서 최고의 실력자들이 한 번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상대 팀에게는 공포 그 자체다.

커즌스의 가세로 주축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그린이 쉴 수 있게 됐다. 루니와 함께 하면서 이와 같은 지표를 보이고 있는 골든스테이트가 커즌스와 함께할 경우 그 위력이 얼마나 가공할만한지 가늠하기 어렵다. 커즌스-그린-듀랜트가 교대로 빅맨으로 나선다면, 그간 역할이 많았던 그린이 쉴 수 있게 된다.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용이한 환경이다.

3연패 위업 달성할까?

시즌 초반 8연승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위기를 겪었다. 팀내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등 3연패에 도전하는 팀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4-2015 시즌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3연패는 단 두 번 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에 주전들의 부상이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3연패를 한 번만 당한 것이 이상할 정도였다.

이와 달리 이번 시즌에는 4연패를 떠안으면서 우승도전에 나서는 팀답지 않았다. 듀랜트와 그린이 말다툼을 벌이는 등 안팎으로 시끄러웠다. 커리도 부상으로 결장 중이었다. 4연패를 당하는 기간 동안 골든스테이트는 좀처럼 연승을 거두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상대를 압도적으로 제압하는 이전의 모습을 전혀 뿜어내지 못했다.

3연패를 달성 여부는 전력 구성과는 다소 별개일 수 있다. 주축들의 주도권 싸움과 동기부여 결여에다 선수들의 부상까지 여러 요인이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 이는 꼭 3연패를 달성하기에 앞서 우승 도전이 얼마나 힘든지를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서서히 다시금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핵심 4인방이 공격력을 되찾았고 벤치 선수들까지 잘 어우러지고 있다. 그린이 다쳤을 당시만 하더라도 그린, 커즌스에 이어 데미언 존스까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센터진 구축에 큰 애로사항을 겪었다. 그러나 그린이 돌아와 이전처럼 부지런히 코트를 활보하고 있는 가운데 커즌스가 출장을 앞두고 있다.

시즌 막판이면 존스까지 돌아올 여지가 남아 있다. 만약 존스마저 정상적으로 가세한다면 기존의 루니까지 더해 양질의 센터진을 꾸리게 된다. 이만하면 리그 최강의 골밑 전력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다. 이미 외곽 공격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골든스테이트가 센터진까지 풍성해지면서 바야흐로 적수들을 완벽하게 제압할 준비를 갖추게 된다.

최근 연승으로 골든스테이트의 우승 여부를 가늠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워낙에 전력 구성이 탄탄한데다 시즌 초중반 안팎으로 발생한 위기를 잘 지나왔다. 불화와 부상을 모두 이겨내고 현재 어느 팀 부럽지 않은 기세를 펼치고 있다. 비온 뒤 땅이 굳는 것처럼 위기였던 시간들이 오히려 골든스테이트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NBA 역사상 3연패 이상을 거둔 팀들은 많지 않다. 팀으로 보면 5팀이지만, 프랜차이즈로는 레이커스, 보스턴, 시카고가 전부다. 이들 세 팀 외에는 모두 3연패에 다가서지 못했다. 그 정도로 3년 연속 우승을 통한 왕조 건설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접근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대단한 팀인지 알 수 있다.

# 3연패 이상 차지한 팀들

1952~54 미네아폴리스 레이커스

1959~66 보스턴 셀틱스

1991~93 시카고 불스

1996~98 시카고 불스

2000~02 로스엔젤레스 레이커스

과연 골든스테이트는 3연패를 달성한 네 번째 구단이 될 수 있을까. 이번 시즌 후 듀랜트(선수옵션), 탐슨(계약만료)이 이적시장에 나오는데다 그린의 계약도 1년만 남게 된다. 이들 전력을 유지하기 더는 쉽지 않음을 감안할 때, 3연패 도전은 이번이 잠정적으로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골든스테이트가 3연패를 넘어 5년 동안 4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할지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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