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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래다④] ‘알짜 신입생 대거 합류’ 동국대, 희망적인 포스트 변준형 시대

[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기자] 2019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각 대학의 신입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네 번째 순서는 지난 시즌 명예 회복에 성공한 동국대학교다. 

동국대는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9승 7패를 기록하며 4위로 마무리했다.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팀 최고 순위인 3번째 4위다. 더불어 2014년부터 5년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에 섰다. 성균관대에 3위를 빼앗기긴 했지만, 분명한 호성적.

다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6강 플레이오프를 직행했음에도 상명대에 덜미를 잡혀 더 이상 오르지 못했다. 내심 결승전 진출까지 노렸던 서대성 감독도 깊은 아쉬움을 삼켰다. 

동국대는 변준형과 공두현, 백승환, 정호상, 홍석영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졸업하며 극심한 전력 누수를 맞았지만, 다행히도 알찬 신입생 보강을 통해 이를 만회했다. 5명의 신입생이 동국대에 합류하게 됐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는 홍대부고 출신 포인트가드 김승협(177cm, 가드). 고교 무대에서 흔치 않은 정통 포인트가드로서 빠른 발을 앞세운 공격 적극성이 돋보이는 선수다. 변준형의 뒤를 이을 새로운 에이스 김종호의 공격력을 더욱 살려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  

서대성 감독은 김승협에 대해 “전형적인 포인트가드다. 연습 경기를 자주 하면서 경기 조율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을 느꼈다. 대회만 나갔다하면 어시스트 상을 휩쓸었던 선수다. 패스 능력이 워낙 좋은 선수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신장이 작다. 발도 신장 대비 빠른 편이 아니라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승협과 백코트 진을 이룰 동아고 출신 김현수(180cm, 가드)에 대해서는 “1번도 가능하지만, 듀얼 가드라고 보면 된다. 득점 능력이 굉장히 좋다. 생각지도 않은 동작에서 마무리하는 테크닉과 좋은 슛감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활동량도 좋다. 이 선수 역시 신장이 조금 작고, 웨이트가 떨어지는 게 아쉽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백코트 파트너 광주고 출신 이승훈(181cm, 가드)은 “전형적인 슈터다. 스몰포워드라 하기엔 작은 편이다. 슈팅가드라고 보면 된다. 정말 슛이 좋은 선수다. 수비도 열정적으로 하는 선수이고, 힘도 있다. 기대가 되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동국대는 두 명의 포워드를 추가 선발하면서 포워드진 깊이를 더욱 두텁게 했다. 홍대부고 출신 파워포워드 유진(196cm, 포워드), 광신정산고 출신 멀티 플레이어 윤도현(187cm, 포워드)이 그 주인공. 이들은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광진-조우성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서대성 감독은 유진에 대해 “파워포워드인데 슛이 정말 좋다. 다만, 아쉬운 점은 스피드다. 조금 더 빨랐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또 자세가 조금 높아서 림을 향해 돌파할 때 상대방에게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 보완해야 할 점이다.”며 큰 기대를 걸었다. 

이어 “윤도현은 수비가 정말 좋은 선수다. 신장이 크진 않지만, 웬만한 포지션을 모두 맡을 수 있는 힘과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슛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정말 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다.”라고 윤도현에 대해 설명했다.

동국대는 이번 신입생 선발과 관련해 숨은 승자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고교 무대에서 알짜배기로 꼽혔던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기 때문.

서대성 감독 역시 “뽑고 싶었던 선수들을 다 뽑았기에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끝으로 주축 선수들이 빠져서 득점력이 확 줄어들었다. 이 부분을 만회하기 위해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을 뽑는데 중점을 뒀다. 능력이 출중한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며 만족을 표했다. 

동국대는 성공적인 신입생 선발로 리빌딩을 마쳤다. 재능 넘치는 유망주들과 함께 포스트 변준형 시대의 희망을 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DB, 한국중고농구연맹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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