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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탈출’ 이상범 감독, ‘국내 선수들 활약이 승리 원동력’

[바스켓코리아 = 원주/김우석 기자] DB가 2연패 탈출의 기쁨을 누렸다.

원주 DB는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마커스 포스터(21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14점 9리바운드), 유성호(13점 3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서울 SK를 접전 끝에 86-79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DB는 16승 17패를 기록하며 6위 고양 오리온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이상범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잡은 것 같다. 선수들이 힘든 시기다. 국내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었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 더욱 값지다고 생각한다. 이런 게임이 자주 나와야 한다. 그래서 팀이 더 발전한다. 감독 입장에서 가장 기분 좋은 승리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DB는 외인 듀오 득점이 34점에 머물렀다. 게임 전 이 감독은 ‘우리는 국내 선수가 불안하기 때문에 50점 가까이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외국인 선수 득점이 40점에도 이르지 못했다.

국내 선수들 활약이 굉장했다. 유성호가 13점을, 김태홍과 윤호영이 10점을, 김현호와 박지훈이 7점을 만들었다. 또, KT에 이적한 정희원도 3점슛 두 방으로 6점을 보탰다. 52점을 합작했다. 외국 선수 합계를 훌쩍 뛰어 넘은 수치였다.

이 감독은 “(유)성호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했다. 잘 해주었다. 이제 조금씩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아는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기용한다. 어떻게든 임무 수행을 해주려고 한다. 공격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알아서 하라고 한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임무를 준다. 오늘은 사실 어렵다고 생각을 했다. 마커스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그런데 (윤)호영이가 중심을 잘 잡았다. 또, (정)희원, (김)태홍, (유)성호, (김)현호가 자기 몫을 충분히 해주었다.”고 국내 선수들 활약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칭찬을 받아 마땅한 활약이었다.

이후 이 감독은 ‘10분’이라는 시간에 대해 언급했다. 이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누구라도 스타팅으로 기용을 하면 10분 동안 기회를 준다.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자는 차원이다. 어떤 실수를 하더라도 되도록 10분을 채운다. 작년 초반에는 스코어가 나지 않은 때가 있다. 그래도 10분을 채워 주었다. 선수들에게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다. 올 해도 지키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마무리를 하는 부분 때문에 6,7분으로 제한을 하는 경우가 있다. 지난 해와 전력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어쨌든 지금까지 선수들이 잘 따라와주고 있고,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연이어 이 감독은 “동기 부여가 잘 되다 보니 작전 수행 능력도 좋다. 집중력이 강해지고, 위기 의식이 있는 것 같다. 긍정적인 내부 경쟁을 하고 있다. 열정과 투지도 좋다. 현재 우리 팀 구성원 상 기술로는 승부를 볼 수 없다. 현재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다.”며 긍정적인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프로까지 올 정도면 기본적인 능력은 있다고 생각한다. 장점만 뽑아서 우리 팀에 녹여내면 된다. 분명히 무언가를 가지고 온 것이다. 장단점이 있다. 장점만 극대화시켜서 사용하면 된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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