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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포트] ‘스피드의 팀’ 전자랜드, 속공으로 승부 접수하다

[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기자] 그야말로 압도적인 스피드였다.

인천 전자랜드는 12일(토)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85-79로 승리했다.

전반전까지 두 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수비 이후 빠른 공격 전개를 팀 시스템의 기본으로 삼았다. 기록된 속공 득점은 7점에 불과했지만, 세컨 브레이크, 얼리 오펜스 등 기록에 남지 않는 빠른 공격이 위력적인 전자랜드였다.

LG 메이스의 골밑 공략과 그레이의 날카로운 돌파가 기본이 됐다. 히어로 볼(한 선수가 공격을 독점하는 농구)에 가까웠다. 경기력 기복이 있었지만, 터질 때는 무섭게 터진 LG였다. 여기에 고비 때마다 조성민의 3점슛까지 더해져 스코어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승부 균형이 무너진 것은 3쿼터였다. 전자랜드는 압도적인 스피드로 순식간에 승부를 접수했다. 강점인 속공을 앞세워 LG 수비를 유린했다. 선봉에 섰던 것은 팟츠-강상재-김낙현으로 이어지는 3인방. 팟츠와 김낙현이 앞선부터 강하게 수비를 펼쳐 공을 탈취했고, 이를 여지없이 속공으로 연결했다. 

전자랜드는 3쿼터 시작 후 4분여 만에 16점을 추가했다. 그중 속공 득점이 10점에 달했다. 3점 내외의 격차를 유지하던 스코어가 순식간에 15점 차까지 벌어졌다(61-46, 전자랜드 리드).

이후에도 전자랜드는 자신들의 강점인 끈끈한 수비에 이은 속공 전개로 점수를 쌓아나갔다. 69-54의 넉넉한 리드와 함께 4쿼터를 맞이했다(전자랜드 3쿼터 속공 득점 : 12점). 
전자랜드는 3쿼터에 잡은 리드를 지키는 데 주력했다. 4쿼터 초반 LG의 맹추격이 펼쳐졌지만, 작전 시간 이후 팟츠를 앞세운 트랜지션 게임으로 반격을 감행했다. 다시금 두 자릿수 격차로 다시금 달아난 전자랜드는 종료 2분 35초를 남겨놓고 터진 정효근의 3점슛으로 13점 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승리에 성큼 다가서는 순간이었다(82-69, 전자랜드 리드).

4쿼터 막판 조성민의 물 오른 야투 감각으로 LG 막판 추격을 주도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전자랜드는 침착하게 LG 추격을 돌려세우며 그대로 승리를 굳혔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21승째를 수확, 단독 2위를 공고히했다(21승 12패).

사진제공 = 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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