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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Review] ‘팟츠 또 터졌다!’ 전자랜드, LG 잡고 홈 10연승 질주

[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기자] 전자랜드가 팟츠의 맹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질주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2일(토)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85-79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21승째를 수확, 단독 2위를 공고히했다(21승 12패). 패배한 LG는 연승 기회가 무산됐다. 시즌 18패째를 기록하며 8위로 떨어졌다(15승 18패).

◆1쿼터 : 인천 전자랜드 22-22 창원 LG

전자랜드의 출발 흐름이 좋았다. LG의 강점인 높이를 협력 수비로 확실히 제어했다. 로드가 메이스를, 정효근이 김종규를 꽁꽁 틀어막았다. LG의 잇단 공격 실패는 전자랜드의 속공 득점으로 이어졌다. 메인 볼 핸들러 박찬희를 중심으로 한 짜임새 있는 전자랜드 속공이 쉴 새 없이 점수로 환산됐다. 4분이 채 흐르기도 전에 10점 고지를 돌파했다(11-4, 전자랜드 리드).

시종일관 전자랜드 흐름을 유지하던 경기는 쿼터 막판 들어 급격한 변화와 마주했다. 그레이 투입이 주효했다. 그레이 투입 후 LG 트랜지션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쿼터 중반까지 불을 뿜었던 전자랜드 야투가 난조에 빠졌다. 

LG는 전자랜드 야투 실패를 착실한 리바운드로 살렸다. 이후 조성민, 그레이가 중심이 된 속공 전개로 맹렬히 추격했다. 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긴 시점부터 3점슛 3개를 연이어 터뜨렸다. 마지막 공격을 그레이의 3점슛 바스켓카운트로 마무리한 LG는 스코어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2쿼터 : 인천 전자랜드 45-44 창원 LG

양 팀은 쿼터 시작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득점 교환을 펼쳤다. 전자랜드는 로드의 골밑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LG는 그레이와 메이스의 돌파로 맞불을 놨다. 

팽팽한 균형 속에서 우위를 점한 쪽은 전자랜드였다. 팟츠의 3점슛이 기폭제가 됐다. 팟츠의 3점슛 이후 전자랜드 에너지 레벨이 상승했다. 수비를 앞선 까지 끌어올려 LG 공격 전개를 방해했다. 전자랜드의 강한 압박 수비에 LG 득점 페이스가 뚝 떨어졌다. 전자랜드는 이 틈을 타 차근차근 격차를 벌려나갔다. 팟츠가 또 한 차례 3점슛을 성공시켰고, 로드의 골밑 득점까지 더해졌다. 전자랜드가 종료 1분 30초를 남겨놓고 43-36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L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1쿼터와 마찬가지로 빠른 트랜지션을 앞세워 막판 추격을 감행했다. 메이스의 골밑 바스켓카운트, 그레이의 점퍼, 조성민의 3점슛이 연이어 터졌다. 1점 차로 바짝 따라붙은 채 2쿼터를 정리했다. 

◆3쿼터 : 인천 전자랜드 69-54 창원 LG

전자랜드가 3쿼터 초반 흐름을 꽉 잡았다. 강상재의 점퍼를 시작으로 김낙현의 3점슛, 팟츠의 속공 바스켓카운트 3득점, 팟츠의 3점슛이 연달아 나왔다. 3분여 만에 11점을 쓸어 담았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좋았다. LG의 외곽 공격을 원활한 수비 로테이션으로 제어했다. 11점을 추가하는 동안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56-44, 전자랜드 리드).

쿼터 초반 형성된 전자랜드 리드는 좀처럼 변하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자신들의 강점인 끈끈한 수비에 이은 속공 전개로 점수를 쌓아나갔다. 이에 반해 LG는 메이스 일변도의 공격을 고집했다. 전자랜드의 밀집 수비를 벗겨내는 것이 불가능했다. 전자랜드가 69-54의 넉넉한 리드와 함께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 인천 전자랜드 85-79 창원 LG

LG가 쿼터 초반 연속 10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이전 쿼터까지 잘 나오지 않았던 팀 플레이로 만든 의미있는 결과물이었다. 

전자랜드는 작전시간과 팟츠 투입이라는 변화를 주었다. 작전 시간 이후 팟츠를 앞세운 트랜지션 게임으로 반격을 감행했다. 15초 안에 공격을 빠르게 공격을 끝냈다. 공격 속도가 빨랐지만, 확실한 패싱 게임으로 슛 기회를 만들어냈기에 득점 확률이 높았다. 두 자릿수 격차로 다시금 달아난 전자랜드는 종료 2분 35초를 남겨놓고 터진 정효근의 3점슛으로 13점 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승리에 성큼 다가서는 순간이었다(82-69, 전자랜드 리드).

전자랜드는 남은 시간 집중력을 유지했다. 조성민이 절정의 야투 감각으로 막판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이를 침착하게 돌려세우며 그대로 승리를 굳혔다.   

사진제공 = 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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