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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 제임스 1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2019 NBA 올스타 선정을 위한 팬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올스타 투표 두 번째 중간집계가 발표됐다고 전했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가장 많은 득표에 성공한 가운데 2년 연속 팀의 수장으로 선수들을 지명할 채비에 나섰다. 뒤를 이어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동부컨퍼런스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면서 제임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아직 선수들과 언론사 투표가 합산되어야 하지만 팬투표가 비중이 큰 만큼 이들이 팀의 주장이 될 것이 유력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서부컨퍼런스는 제임스에 이어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2위에 올라 있다. 돈치치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보다 많은 표를 획득하면서 이번 올스타 투표 최고의 수혜자가 됐다. 아직 어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면서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기존 올스타 터줏대감들보다 많은 표를 얻었다.

제임스와 돈치치의 뒤를 이어서는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 앤써니 데이비스(뉴올링너스)가 자리하고 있다. 이들 셋 모두 올스타 단골 손님으로 수년째 올스타전에 개근하고 있다. 아직은 순위가 낮지만 다른 투표들이 합쳐질 경우 충분히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는 선수들이다. 최소 후보로라도 합류할 가능성이 실로 높다.

서부 백코트에서는 커리가 여전히 1위에 올라 있다. 커리는 제임스, 돈치치와 함께 서부에서 200만 표 이상을 획득하고 있어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 중이다. 커리의 뒤를 이어서는 데릭 로즈(미네소타)가 1차 집계에 이어 가드 부문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로즈는 제임스 하든(휴스턴),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클레이 탐슨(골든스테이트)를 제쳤다.

서부에도 출중한 실력을 자랑하는 가드들이 많지만 로즈가 이번 시즌 완벽하게 부활하면서 이들을 밀어내고 있다. 다만 앞서도 언급했다시피, 팬투표로만 계산되는 것이 아닌 만큼 종국에는 올스타 출전이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로즈가 당당히 팬들에게 선택되어 있는 부분은 실로 의미가 깊다.

동부에서는 서부와 달리 큰 이변이 없는 높은 순위에 자리한 선수들이 주전으로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상위권과 나머지와의 격차가 워낙 큰 탓이다. 다른 투표가 변수가 될 수 있지만 팬 투표에서 반영된 결과를 뒤집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동부 프론트코트에서는 아데토쿤보와 함꼐 카와이 레너드(토론토),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셋은 최소 170만 표 이상을 획득했다. 4위인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의 선전이 돋보이지만, 59만 표를 넘어서는데 그쳐 격차가 상당하다. 테이텀, 지미 버틀러(필라델피아), 블레이크 그리핀(디트로이트)가 뒤를 잇고 있다.

놀라운 점은 빈스 카터(애틀랜타)가 순위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불혹을 넘긴 카터는 많은 표는 아니지만 약 27만 표를 얻어 동부 프런트코트 7위에 자리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올스타전 출전은 힘들겠지만, 여전히 많은 팬들이 그를 응원하고 있고, 그의 올스타전 출전을 바라는 것으로 이해된다.

동부 가드에서는 카이리 어빙(보스턴),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가 독보적이다. 어빙은 동부 백코트에서 유일하게 200만 표 이상을 득표했다. 웨이드도 100만 표를 넘어섰다. 3위인 켐바 워커(샬럿)이 약 85만 표를 넘어선 것에 비하면 어빙과 웨이드의 인기는 여타 선수들과 압도적인 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워커의 뒤를 이어서는 벤 시먼스(필라델피아), 빅터 올래디포(인디애나), 카일 라우리(토론토)가 줄을 잇고 있다. 이들 모두 후보로라도 올스타전 출전이 유력한 선수들이다. 올래디포와 라우리는 지난 시즌에도 올스타전에 뛰었다. 시먼스는 2년차로 선전하고 있지만, 당장 팬 투표에서 선배들의 아성에 도전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전반적으로 보면 이번 득표에서 200만 표 이상을 얻은 선수는 득표순으로 제임스, 아데토쿤보, 어빙, 돈치치, 커리, 레너드까지 6명이 전부다. 이들 중 신인인 돈치치가 유일하다. 당장 서부 프런트코트 2위에 올라 있는 것 이상으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많은 표를 얻은 것이 놀라울 정도다.

현재 최고령으로 각 부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카터다. 여전히 많은 팬들이 카터를 응원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더는 선수생활을 이어갈지 아직은 불투명한 만큼, 그에게 적잖은 표를 행사한 것으로 짐작된다.

흥미로운 부분은 드마커스 커즌스(골든스테이트)가 단 한 경기도 뛰지 않고 약 27만 표를 챙기면서 서부 프런트코트 10위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커즌스까지 포함하면 골든스테이트는 5명이 모두 순위에 드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양 컨퍼런스 네 부문 합쳐 5명이나 이름을 올린 팀은 골든스테이트가 유일하다.

레이커스의 선전도 돋보인다. 제임스 외에도 카일 쿠즈마, 론조 볼까지 세 명이나 배출했으며, 레이커스 외에도 필라델피아(엠비드, 버틀러, 시먼스), 보스턴(어빙, 테이텀, 호포드), 오클라호마시티(조지, 웨스트브룩, 스티븐 애덤스)까지 다수의 팀들이 세 명 이상의 선수들이 팬 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어 각 부문별 10위 이내에 포함됐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샬럿에서 개최된다. 샬럿의 홈코트인 스펙트럼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각 팀을 이끌 감독들은 이달 중에 선정될 예정이며, 올스타 본 경기에 앞서 전야제 행사로 셀러브리티게임, 라이징스타챌린지, 스킬챌린지, 3점슛 컨테스트, 슬램덩크 컨테스트가 예정대로 열린다.

사진_ NBA emblem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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