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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와 오클라호마시티, 러브 영입 관심?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케빈 러브(포워드-센터, 208cm, 110.2kg)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SPN』의 마이크 프라텔로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러브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아직 소문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소기의 목적 달성을 바라는 팀들이 러브 영입을 단행한다면 전력을 좀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만약 러브를 데려갈 경우 뉴올리언스는 앤써니 데이비스를 도울 빅맨을 수혈하게 된다. 데이비스를 앉혀둘 명분도 찾아야 하는 만큼 뉴올리언스로서는 다른 올스타 영입이 필요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폴 조지를 도울 빅맨을 확보하게 된다. 웨스트브룩과 조지라는 훌륭한 볼핸들러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러브가 가세한다면 공격에서 큰 보탬이 된다. 제공권 싸움에서도 큰 보탬이 될 수 있어 가치가 높다. 더군다나 유력한 우승후보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맞서기 위해서 올스타 영입만큼 결정적인 것이 없다.

두 팀 모두 영입을 고려할 경우, 클리블랜드가 원하는 트레이드 카드를 제시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뉴올리언스는 니콜라 미로티치나 줄리어스 랜들을 제시해야 한다. 그 외 다른 조각들도 포함해야 하며 1라운드 티켓 지출은 반드시 불가피하다. 선수 조건이 다소 미흡하다면, 지명권 다수를 제안하는 것도 방법이다.

오클라호마시티도 마찬가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과 조지 외에도 스티븐 애덤스나 제러미 그랜트 등을 제외한 가운데 카드를 제시해야 향후 우승 도전이 유효하다. 주축들을 최대한 앉힌 가운데 러브를 데려와야만 전력을 좀 더 극대화할 수 있다. 문제는 이들을 제시하지 않고서는 트레이드가 이뤄질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다.

데니스 슈뢰더나 만기계약자들 그리고 1라운드 지명권을 제시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클리블랜드도 재건시기를 버텨줄 가드가 필요한 만큼 슈뢰더가 포함된다면,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클리블랜드도 러브의 계약(5년)이 슈뢰더의 계약(3년)이 된다면 클리블랜드도 장기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

다만 모든 것은 클리블랜드가 러브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을 때다. 뉴올리언스와 오클라호마시티가 흥미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클리블랜드 의사에 달렸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중반에 러브와 콜린 섹스턴 그리고 트리스탄 탐슨을 트레이드하지 않을 뜻을 밝힌 바 있다. 러브도 클리블랜드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뉴올리언스나 오클라호마시티가 만족할만한 안을 제안한다면 클리블랜드도 움직일 수 있다. 러브의 가세와 상관없이 이미 이번 시즌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긴 쉽지 않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최하위가 불가피한 가운데 향후 지명권까지 확보한다면 재건에 속도를 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올리언스와 오클라호마시티는 러브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경우 진짜로 뛰어들까.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는 약 한 달여의 시간이 남아 있다. 동시에 클리블랜드가 이전의 생각을 뒤로 하고 러브를 보내면서 미래를 위한 행보에 나설지가 주목된다. 러브를 둘러싼 이해관계가 여전히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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