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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신한은행 vs 삼성생명, 연패를 끊기 위한 두 팀의 사투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두 팀의 승부가 펼쳐진다.

인천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삼성생명은 시즌 9승 9패로 3위, 신한은행은 3승 14패로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 모두 올스타 브레이크 전 2연패를 기록했다. 이날은 연패 탈출을 위한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생명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한은행이 맞대결 열세를 뚫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최하위 신한은행과 3위 삼성생명의 매치가 열리네. 두 팀 모두 전반기 마무리가 좋지 않았어. 후반기에 달라지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절실해 보여.

코리아(이하 코) : 두 팀 다 2연패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지? 흐름이 좋지 않은 건 맞고, 다만 전력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삼성생명의 승리가 점쳐지는 건 사실이야.

 : 맞아.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이기는 그림을 상상하기 힘들지.

양 팀은 공통적으로 최근 하나은행에게 패한 경험이 있네. 신한은행은 파커와 강이슬에게 47점을 내줬어. 김단비의 고군분투로는 승리하기 힘들었지. 삼성생명도 파커와 신지현, 고아라에게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패했고.

 : 삼성생명은 하나은행전에서 김한별이 장염 증세로 결장하면서 더 큰 어려움을 겪었어. 높이 싸움에서 밀리면서 승부를 보지 못했지. 김한별이 이날 출전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높이 싸움에서 펜과 배혜윤이 좀 더 힘을 내줘야 삼성생명도 승산이 있겠지?

 : 아무래도 먼로가 정통 센터 유형이 아니기 때문에 높이 싸움에서는 국내 선수 높이가 좋은 삼성생명이 유리할 전망이야. 삼성생명은 높이 뿐만 아니라 앞선에서도 우세를 점칠 수 있어. 박하나와 윤예빈, 이주연으로 이어지는 가드진이 이경은이 이끄는 신한은행보다 신체 조건이나 공격력에서 앞서거든.

 : 그렇다면 기록을 한번 살펴보자구. 꽤 재미있는 기록이 많네.

3경기에서 삼성생명이 2승을 챙기고 있어. 우선 득점은 삼성생명이 76점으로 69.3점의 신한은행에 우위야. 리바운드는 의외네. 신한은행이 41.3리바운드로 삼성생명의 38리바운드를 앞서. 높이 싸움은 신한은행이 좀 더 우위를 점했어. 3점슛 성공률도 35.7%로 삼성생명의 21.7%에 훨씬 앞서고.

근데 이 공격력을 상쇄시킨 부분이 바로 스틸과 턴오버야.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전에서 무려 평균 14.3개의 스틸을 기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신한은행의 삼성생명전 턴오버는 19.7개에 달해. 속공도 5.3개를 허용하고 있고. 신한은행이 이날 경기를 대등하게 가져가려면 미스를 줄이는 게 최우선 과제가 될 것 같아.

 : 기록으로 보면 신한은행의 아쉬움은 더욱 클 것 같아. 분명 시즌 첫 대결에서는 외국인 선수 없이도 승리를 거뒀거든. 하지만 2번째, 3번째 맞대결에서 정확한 슛을 가지고도 패했다는 점이 뼈아파.

 : 신한은행이 이기려면 우선 김단비의 공격력이 뒷받침 돼야겠지. 그리고 높이 싸움에서 김아름, 곽주영, 먼로가 김한별, 배혜윤, 펜을 상대로 버텨줘야 할 것 같아. 높이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간다면 외곽 공격의 확률도 자연스럽게 올라가지 않을까 싶어.

 : 그래도 냉정히 보면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삼성생명을 앞서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 설사 먼로가 펜에게 판정승을 거둔다 해도 삼성생명은 외국인 선수 위주의 팀이 아니고, 포지션마다 신구조화가 적절히 돼있기 때문에 위기를 잘 헤쳐나올 수 있다고 봐.

 : 과연 승리를 가져갈 팀은 어디일지 지켜보자고!

사진제공 = W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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