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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우, 토론토와 전격 계약 ... 우승 기회 포착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기자]  동부컨퍼런스 선두인 토론토 랩터스가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패트릭 맥카우(가드, 201cm, 83.9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연봉은 786,000달러로 잔여시즌 계약이다. 이로써 맥카우는 다시금 새로운 팀에 둥지를 틀 수 있게 됐다. 정규시즌 일정이 반환점을 돈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1년 150만 달러의 계약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맥카우는 연말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계약했다. 클리블랜드는 계약기간 2년 600만 달러에 맥카우를 붙잡았다. 하지만 보장되지 않는 계약이었던 만큼 계약전환 마감시한을 앞두고 그를 방출했다. 클리블랜드는 포인트가드가 필요했고 하는 수 없이 비보장계약자인 그를 내보내고 캐머런 페인을 영입한 것이다.

당시 페인이 시카고 불스로부터 방출되면서 급작스레 이적시장에 나온 것도 있지만, 클리블랜드로서는 메튜 델라베도바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백업 포인트가드 확보가 필요했다. 맥카우의 계약도 보장되지 않는 조건인 만큼 클리블랜드로서는 손해 볼 것이 없었다. 맥카우도 세 경기에서 뛰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것도 결정적이었다.

이후 맥카우는 낙동강 오리알이 되나 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최초에 제안했던 2년 520만 달러 계약을 거절했고, 시즌 도중 계약을 노린 그였다. 오매불망 기다리다 클리블랜드와 계약했지만,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만약 토론토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자칫 맥카우는 이번 시즌 더는 기회를 잡지 못했을 수도 있다. 혹, 10일 계약을 기다려야 했을 수 있었다.

토론토는 최근 로렌조 브라운을 방출했다. 브라운에게 시즌 초반에 어느 정도 기회를 줬지만 신통치 않았다. 브라운 방출 후 시간을 갖고 선수 보강을 노린 토론토는 고심 끝에 맥카우를 붙잡기로 했다. 외곽 공격에서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다 두 번의 우승 경험까지 갖고 있어 토론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맥카우는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세 경기에 나서 경기당 17.7분을 소화하며 1.7점(.222 .250 .---) 1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두 시즌 동안 평균 4점을 올렸지만 클리블랜드에서는 좀처럼 확실한 공격기회를 잡지 못했다. 세 경기 공이 만 20분을 뛰고도 부진하면서 방출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토론토는 31승 12패로 동부컨퍼런스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구가하면서 이번 시즌은 이전과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뽐내고 있다. 이대로 시즌을 잘 마친다면, 파이널까지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토론토는 최근 3연승을 질주하고 있으며,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에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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