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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 위성우 감독 “내가 준비를 잘못 했다”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내가 준비를 잘못 했다는 생각이 든다.”

OK저축은행에 간신히 승리를 거둔 위성우 감독이 스스로를 자책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서 69-64로 승리했다. 김정은과 박혜진이 41점을 합작했고, 토마스가 12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가 끝난 뒤 위 감독은 “질 뻔했다”면서 “이래서 게임 많이 쉰다고 좋은 게 아니다. 중간에 연습 게임도 하고 그랬어야 했는데, 선수들 몸 상태 때문에 하지 않았다. (경기력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다. 상대(OK저축은행) 야투율(48.2%)이 좋다는 건 그만큼 우리가 수비를 못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OK저축은행이) 준비가 잘 돼있었던 부분도 있고, 우리는 볼 감각이나 게임 감각이 떨어져서 접전을 펼쳤다. 그래도 이런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게 (우리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 소감을 남겼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맘에 안 드는지 묻자 “다 맘에 안 든다. 브레이크 타임 이후에 경기를 항상 진다. 걱정을 많이 한 부분인데, 상위권 팀을 만났다면 오늘 게임은 넘어갔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박혜진의 발목 상태에 대해서는 “상태가 좋진 않다. 과부하가 오는 부분이 있다. 매 시즌 그렇지만 방법은 없다. 자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전했다.

김소니아에 대해서도 그는 “사실 오늘 안 뛰게 하려고 했다. (임)영희가 저조하다 보니까 5분 정도 소화를 했는데, 지금 감각이 없다. 몸 상태도 안 좋고, 연습 없이 실전을 치른 것”이라며 “그래서 내 사전에 연습하지 않는 선수는 절대 믿지 않는다. 어쨌든 다음 경기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준비를 잘못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려운 경기를 할 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준비를 잘못 했다. 연습 게임이라도 해서 감각을 유지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내가 선수들 정신을 풀어지게 한 것 같다. 모든 부분에서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됐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제공 = WKBL

김준희  kjun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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