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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저축은행의 다미리스 단타스(좌), 우리은행의 박혜진(우) |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휴식기를 마친 WKBL이 후반기로 찾아온다.
WKBL은 휴식기 동안 올스타전과 신인 드래프트 등 굵직한 행사를 마치고 리그를 재개한다. 후반기 첫 경기는 OK저축은행 읏샷과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대결, OK저축은행은 5승 12패로 5위에, 우리은행은 15승 3패로 1위에 올라있다. OK저축은행은 3연패에 빠져있어, 우리은행은 KB스타즈와의 차이가 2경기에 불과해 승리가 절실하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후반기의 문을 여는 경기네. 5위 OK저축은행과 1위 우리은행의 대결이야. OK저축은행이 이기기 힘들지 않을까?
코리아(이하 코) : 어제(8일) 신인 드래프트에서 희비가 갈렸던 두 팀이기도 하지. 신인 선수들이 당장 이날 경기를 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전력으로 붙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우리은행이 확실히 유리한 건 사실이야.
바 : 우리은행은 전반기에 잠깐의 연패도 있었지만 금세 팀을 추스르면서 7년 연속 정규리그 1위에 다가서고 있어. 2경기차 뒤진 KB스타즈가 우리은행의 독주를 막기는 힘들어 보여.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김정은, 임영희의 삼각 편대가 건재하고, 3광이라 불리는 최은실, 김소니아, 박다정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주고 있지. 토마스가 공격에서는 아쉽지만 수비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그야말로 빈틈이 없는 우리은행이지.
코 : 근데 OK저축은행도 최근까지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어. KB스타즈 상대로 3점 차 접전을 펼쳤으니 말이야. 물론 결과는 패배했지만, 한채진이 1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김소담이 11점 3리바운드, 정유진이 10점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보였지. 주축 선수인 안혜지와 구슬이 도합 9점에 머물렀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야.
바 : 그 경기는 패했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큰 것 같아. OK저축은행은 5할 승률 이상 팀들에게 11연패 중이었어. 강팀과 점수차가 벌어지면 주전 앉는 경기가 많았지. 하지만 정상일 감독이 ‘정신 상태 개선’을 외친 바로 다음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어. 끝까지 추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KB스타즈 격침 직전까지 몰고 갔었지. 이날도 이러한 모습이 나오면 우리은행을 괴롭힐 수 있을거야.
코 :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2쿼터가 될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OK저축은행이 포워드 농구를 펼쳐봤으면 좋겠어. 단타스가 빠진다고 해도 조은주, 정선화 등 토종 빅맨이 있고 구슬이나 진안, 김소담 등 최근에 공격력이 올라오고 있는 포워드들도 있어. 안혜지나 정유진이 번갈아가며 리딩을 맡고 이 포워드들의 다양성을 활용해 경기를 운영한다면 올 시즌 우리은행전 첫 승을 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
바 : 글쎄 근데 2쿼터에 OK저축은행이 우리은행을 앞설 수 있을까? 일단 맞대결에서는 평균 21-11로 큰 점수 차이가 났어. 우리은행은 시즌 초 빅맨이 없어 2쿼터를 걱정했어. 하지만 김소니아를 필두로 여러 선수들이 리바운드에 가담하면서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고 있어.
실제로 우리은행의 2쿼터 리바운드는 2위야. 득점 역시도 상위권이지. 때문에 두 부문 모두 5위인 OK저축은행이 상대가 되지 않을거야.
코 : 음, 나도 2쿼터에 OK저축은행이 우리은행에 우위를 점할 것이란 생각은 안해. 다만 OK저축은행이 우리은행보다 선수층이 좀 더 두꺼우니까 대등한 싸움을 펼치는 시나리오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야기해봤어.
굳이 2쿼터가 아니더라도, OK저축은행에는 단타스가 있기 때문에 외국인 싸움은 OK저축은행이 우위야. 나는 조심스럽게 OK저축은행의 승리 가능성도 꽤 있다고 말하고 싶어.
바 : 그래? OK저축은행이 대반전을 일으킬지 우리은행이 연승을 이어갈지 궁금한 걸. 과연 어느 팀이 후반기 첫 스타트를 기분 좋게 끊을지 한 번 지켜보자!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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