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BA
NBA, 맥카우 계약 관련 클리블랜드 조사 예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조사한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NBA 사무국이 패트릭 맥카우(가드, 201cm, 83.9kg) 계약과 관련해 클리블랜드를 들여다 볼 예정이라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맥카우와 계약했다. 맥카우에게 계약기간 2년 600만 달러의 보장되지 않는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이적시장에 나온 캐머런 페인과의 계약을 위해 맥카우를 방출하기로 했다. 보장계약으로 바뀌기 전에 맥카우를 내보낸다면 재정적인 손해가 없는 만큼, 그를 내보내 선수단에 자리를 만들고 페인을 데려왔다.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시즌 도중 데려온 맥카우에게 비보장계약을 안긴 것이 오히려 기회가 됐다. 마침 시카고 불스가 페인을 방출하면서 클리블랜드가 백코트를 더할 기회를 갖게 됐다. 이에 추가적인 조처를 통해 맥카우를 다시 데려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맥카우와의 계약은 추진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맥카우는 이번 오프시즌에 원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부터 2년 52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받았다. 온전한 보장 계약인지 파악은 어렵지만, 클리블랜드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의 계약을 수락했을 정도로 출전시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페인의 등장으로 맥카우는 방출을 피하지 못했고, 다시 이적시장에 나오게 됐다.

결국 맥카우의 개인적인 선택은 실패한 것으로 봐야 한다. 가뜩이나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 벤치가 약한 것을 감안하면 골든스테이트와 계약했다면 일정 부분 출전시간을 확보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최하위인 클리블랜드로 향하면서 많은 시간을 뛰길 바랐고, 그 결과는 현재 방출되어 다시 이적시장에 나오게 됐다.

이에 사무국은 클리블랜드를 조사해 이상 징후가 있다면 징계를 내리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맥카우를 붙잡았을 시점이 계약전환 마감시한 이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을 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비록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페인을 더 원한데다 전혀 합법적이지 않은 조치가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클리블랜드가 다시금 맥카우와 계약하지 않을 경우 자칫 맥카우는 이번 시즌 다시 뛰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시즌 중반 이후 10일 계약을 맺을 기회가 있겠지만, 막상 생존이 쉽지 않은 만큼 맥카우가 그토록 원하던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맥카우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지에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승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 KT 김현민,
[BK포토] 삼성 펠프스,
[BK포토] KT 김영환,
[BK포토] KT 랜드리,
[BK포토] KT 깁슨,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