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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엠비드와 니콜라 요키치, 이주의 선수 선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The Process’ 조엘 엠비드(센터, 213cm, 113.4kg)와 ‘Big Honey’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센터, 208cm, 113.4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RealGM.com』에 따르면, 엠비드와 요키치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양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최고 센터인 둘은 이번에 나란히 이주의 선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엠비드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네 번째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들어 유달리 이주의 선수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그는 해가 바뀐 첫 주에 시즌 첫 이주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이로써 엠비드는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이주의 선수에 호명되고 있으며, 2017년부터 3년 연속 이주의 선수상을 품게 됐다.

엠비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에게 계약기간 5년 1억 4,8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안겼다. 다만 이중 보장되는 조건은 이번 시즌 연봉인 약 2,547만 달러가 전부다. 엠비드가 부상으로 첫 두 시즌을 날려 버리면서 여러 보호 조항이 삽입된 탓이다. 그러나 그는 연장계약 첫 해부터 이름값을 확실히 해내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주 열린 세 경기를 모두 쓸어 담았다. 서부에 속한 팀들과 연거푸 격돌하는 와중에도 호성적을 거뒀다. 특히나 원정 5연전 마지막 두 경기에서 승전보를 울렸고, 안방에서도 이기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지난 11월 말 이후 처음으로 3연승을 질주하면서 다시금 시동을 걸었다.

그 중심에 엠비드가 있었다. 엠비드는 지난주 경기당 35.4분을 소화하며 31.7점(.475 .500 .833) 16.3리바운드 3.3어시스트 1.7스틸 2블록을 기록하며 팀의 모든 것을 책임졌다. 한 주 간 동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으며, 리바운드는 리그에서 가장 많았다. 골밑을 확실하게 장악하는 가운데서도 어시스트는 물론 스틸과 블록까지 두루 곁들이며 존재감을 뽐냈다.

최근 엠비드는 12월 중순부터 한 경기도 거르지 않고 두 자리 수 리바운드를 따내고 있다. 현재 8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엘리트 센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새해 첫 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많은 19리바운드를 따내면서 제 몫을 해냈다. 그는 지난 12월 15일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21리바운드를 잡아낸 바 있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이번 시즌 최다 동률인 42점을 폭발시켰다. 서부 최약체인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엠비드는 피닉스의 골밑을 유린했다. 확률 높은 공격을 앞세워 많은 득점을 올린 그는 18리바운드를 보태면서 피닉스를 따돌리는데 절대적인 공헌을 했다. 이날 엠비드는 19개의 자유투를 얻어내 이중 17개를 적중시키며 다득점의 초석으로 삼았다.

# 엠비드의 지난주 경기일지

2일 vs 클리퍼스 28점(.474  .500 .667) 19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3블록

3일 vs 피 닉 스 42점(.522 1.000 .895)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

6일 vs 매버릭스 25점(.412  .333 .909)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1블록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요키치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네 번째 이주의 선수에 호명됐다. 개막 주간에 이주의 선수가 된 다시금 시즌 중에 이주의 선수가 됐다. 요키치는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이며, 2017년부터 3년 연속 이주의 선수상을 가져가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그가 있어 덴버가 꾸준히 컨퍼런스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덴버는 지난주에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최근 5연승을 이어가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선보이고 있다. 단연 요키치가 돋보였다. 그는 지난주 평균 33.4분만 뛰며 28점(.540 .368 .750) 13리바운드 9어시스트 1.7스틸 1.7블록을 올렸다. 어김없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면서 덴버의 기둥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나 대단한 부분은 공격 리바운드다. 그는 지난주에만 공격 리바운드만 5.7개를 따내면서 상대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다수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면서 덴버가 보다 많은 공격기회를 가져갈 수 있었다. 지난 6일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는 공격 리바운드만 8개를 따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는 요키치의 시즌 최다 공격 리바운드 기록이다.

패스 솜씨도 일품이었다. 센터답지 않게 동료들을 살리는 실력 또한 웬만한 특급 가드들 부럽지 않은 그는 신년 첫 경기에서 무려 시즌 최다 동률인 15어시스트를 뽑아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더 대단한 점은 지난 12월 4일 이후 두 번째 15어시스트 경기를 펼쳤다는 점이다. 결국 그는 19점 14리바운드까지 보태면서 시즌 세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요키치는 최근 6경기 연속 6어시스트 이상을 보태고 있다. 자신의 득점까지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는 그는 동료들의 득점까지 확실하게 돕는다. 이번 시즌 평균 어시스트만 7.5개가 될 정도로 발군의 패싱센스를 갖추고 있어 덴버의 공격에서 구심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요키치는 2년차인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꾸준히 트리플더블을 작성해왔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무려 16번의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현재 페이스는 지난 시즌 기록(10회)에 다가설 수 있을 지는 의문이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는 팀 성적이 크게 치솟아 있어 남부럽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 요키치의 지난주 경기일지

2일 vs 닉스 19점(.500 .500 .667) 14리바운드 15어시스트 1스틸 3블록

4일 vs 킹스 26점(.556 .375 .750)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1블록

6일 vs 샬럿 39점(.552 .333 .800)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1블록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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