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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Trade] 휴스턴, 카터-윌리엄스 보내며 지출 줄여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샐러리캡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마이클 카터-윌리엄스(가드, 198cm, 86kg)를 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카터-윌리엄스와 현금을 시카고 불스로 보내는 대신 향후 2라운드 티켓을 받기로 했다. 시카고는 트레이드 이후 카터 윌리엄스를 내보낼 예정이다.

# 트레이드 개요

휴스턴 get 향후 2라운드 티켓(보호)

시카고 get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현금

휴스턴은 왜?

휴스턴은 카터-윌리엄스의 계약을 덜어냈다. 그의 계약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이후에 선수단에 남아 있을 경우 계약이 완연하게 보장된다. 이에 트레이드를 통해 카터-윌리엄스를 보내면서 카터-윌리엄스의 몸값을 줄였다. 트레이드로 다른 선수를 받지 않은 만큼 샐러리캡을 줄였고, 사치세마저 소폭 줄일 수 있었다.

휴스턴에는 가드들이 차고 넘치는 상황이다. 시즌 도중 어스틴 리버스가 합류했고, 브랜든 나이트도 선수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즉, 카터-윌리엄스가 뛸 자리는 없다고 봐야 한다. 그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나서 경기당 9.1분을 소화하며 4.3점(.410 .368 .462)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데뷔 이후 평균 득점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며, 출장시간도 큰 폭으로 줄었다.

휴스턴에 합류할 당시에는 백업 가드로 나름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신통치 않았다. 계약도 부분보장계약으로 뛰기로 한 점을 감안하면 신인 때에 비해 카터-윌리엄스의 가치가 얼마나 좁아졌는지 알 수 있다. 결국 휴스턴은 그의 계약을 보장계약으로 바꾸기보다는 그의 계약을 덜어내는데 목적을 뒀다.

이로써 휴스턴은 선수단에 자리를 만들면서 대니얼 하우스를 불러올릴 채비를 갖췄다. 하우스는 외곽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NBA와 G-리그를 오가는 형태의 계약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카터-윌리엄스가 빠진 만큼 다시 NBA 계약을 따낼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한편, 휴스턴이 받은 2라운드 지명권의 보호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치가 그리 크지 않다고 봐야 한다.

시카고는 왜?

시카고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현금을 손에 넣었다. 카터-윌리엄스를 받았지만, 방출한다면 그의 계약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제한적인 2라운드 티켓을 넘기는 대신 현금을 받았다. 2라운드 지명권의 보호조건에 따라 지명권을 넘기지 않아도 된다면, 시카고로서는 아무 탈 없이 지명권을 지키면서 현금까지 얻어낸 셈이다.

시카고는 최근 트레이드 시장에서 분주하다. 저스틴 할러데이(멤피스)를 보내면서 2019 2라운드 티켓과 2020 2라운드 티켓을 받았다. 해당 지명권 중 하나를 휴스턴으로 넘겼거나 어느 것이 됐건 가치가 가장 낮을 것으로 보이는 지명권에 이를 테면 2라운드 20순위와 같은 보호조건을 걸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다면 사실상 지명권을 내주지 않아도 된다. 휴스턴도 당장 2라운더 보강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닌 만큼, 구색을 위해 신인지명권이 넘어가지만 사실상 시카고가 행사할 확률이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짐작된다. 혹, 지명권이 양도되더라도 시카고는 이미 다수의 2라운드 티켓을 보유하고 있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어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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