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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Review] ‘테리 45점 폭발’ KGC, LG 꺾고 홈 5연승 질주 ... LG 5연패 수렁

[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영훈 웹포터] KGC가 테리의 활약에 힘입어 홈 5연승을 달렸다. 

안양 KGC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레이션 테리(45점 13리바운드), 저스틴 에드워즈(15점 2리바운드), 오세근(9점 7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82-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GC는 17승째(14패)를 올리며 공동 4위를 유지했다. 반면, LG는 5연패에 빠지며 17패 째(14승)를 당했다.  

◆ 1쿼터 : 안양 KGC 29-19 창원 LG
KGC는 박지훈, 변준형, 양희종, 테리, 오세근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LG는 김시래, 유병훈, 강병현, 김종규, 제임스 메이스가 선발로 나왔다. 

양 팀의 경기 초반은 외국인 선수가 이끌었다. LG에서는 메이스가 우직하게 상대의 골밑을 파고들었다. 메이스는 도움 수비가 들어와도 신경쓰지 않으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메이스는 9점을 올리며 LG의 1쿼터 득점을 책임졌다. 

KGC에서는 테리가 나섰다. 테리는 외곽에서 메이스의 느린 발을 공략했다. 테리는 3점슛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인등으로 다양하게 득점을 추가했다. 테리는 1쿼터에만 11점을 터트리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박빙이던 경기는 1쿼터 중반부터 서서히 벌어지기 시작했다. KGC는 오세근의 3점과 양희종의 바스켓카운트, 테리의 돌파를 묶어 연속 7점을 추가했다. LG는 메이스가 막히면서 득점 루트를 잃었고, 결국 쫓아가는 입장이 되었다. 

◆ 2쿼터 : 안양 KGC 48-36 창원 LG
KGC의 흐름은 2쿼터에도 계속되었다. KGC는 에드워즈의 덩크슛과 테리의 바스켓카운트로 도망갔다. KGC는 수비 이후 빠르게 코트를 넘어가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LG수비는 KGC의 얼리 오펜스에 대응을 하지 못한 채 실점을 허용했다.

LG는 메이스의 득점으로 겨우 따라붙었다. 메이스는 여러명의 수비를 아랑곳하지 않고 수차례 공격 시도를 가져가며 득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문제는 외곽이었다. LG는 유병훈과 김시래, 조성민이 총 7차례를 던져 한 개만 넣는데 그쳤다.

테리와 에드워즈의 공격은 전반이 끝날 때까지 매서웠다. 테리와 에드워즈는 2쿼터에만 17점을 합작하면서 한 때 22점차(45-23)까지 달아났다. 위기를 느낀 LG는 메이스와 조쉬 그레이의 연속 득점으로 간격을 조금이나마 줄인 채 전반을 마쳤다.    

◆ 3쿼터 : 안양 KGC 65-54 창원 LG
KGC는 테리의 3점포로 후반전도 기분 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LG의 그레이를 막지 못하며 많은 실점을 내줬다. 그레이는 빠른 돌파로 득점을 올렸다. 또, 수비가 몰리면 외곽의 찬스를 봐주면서 조성민과 이원대의 3점슛을 만들어줬다. 

한 자릿수까지 쫓긴 KGC는 테리의 4점으로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테리는 김종규를 상대로 골밑을 파고 들며 점수를 올렸다. 에드워즈도 자유투와 돌파로 힘을 보탰다. 잘나가던 KGC는 갑작스레 변수를 맞았다. 오세근이 4반칙이 되며 코트를 떠난 것. 오세근이 없자 KGC의 상승세는 사그라들었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이원대가 3점슛을 터트렸다. 이어서 메이스의 골밑 득점도 나왔다. LG는 전반보다 한결 나아진 모습으로 3쿼터에 나오며 4쿼터를 기대케 했다.  

◆ 4쿼터 : 안양 KGC 82-74 창원 LG
LG의 기세는 4쿼터에 이어졌다. LG는 KGC를 69점에 묶은 채 유병훈의 3점슛과 박인태의 앨리웁으로 쫓아갔다. 여기에 김시래의 속공과 이원대의 돌파등으로 2점차(67-69)까지 따라붙었다. KGC는 패스 미스와 트레블링이 나오며 추격을 허용했다.

위기를 느낀 KGC는 테리의 저돌적인 돌파로 살아났다. 테리는 자유투를 얻어냈고, 이를 점수로 환산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 해줄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 그러자 LG는 메이스와 유병훈의 자유투로 다시 턱밑까지 쫓아왔다. 

여기서 또 변수가 나왔다. LG의 메이스가 파울 아웃이 된 것. 메이스가 빠지자 LG는 높이의 열세를 드러냈다. KGC는 이를 집요하게 공략하며 테리가 쐐기 득점을 올렸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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