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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토브리그] ‘양천구 클럽 버팀목’ 이건희*구승채, 그들의 꿈은 ‘유명한 농구선수’
유명한 농구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 이건희(좌) 구승채(우)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유명한 농구 선수가 되고 싶어요’

양천구 유소년 클럽 소속으로 ‘2019 서귀포 KYBL유소년동계스토브리그’에 참가한 6학년 동기생인 이건희(158cm, 공진초)와 구승채(163cm, 지향초)는 이구동성으로 유명한 농구 선수를 꿈으로 삼았고, 농구 명문인 양정중학교로 나란히 진학해 전문 선수로 길을 걷게 된다.

게임 후 만난 이건희는 “5학년 때부터 했어요. 좀 늦게 시작한 편이죠. 그 전에는 축구를 했었는데, 학교에 같이 다니는 친구가 농구를 소개해 줬는데, 너무나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6학년 내내 정말 농구를 열심해 했고, 선수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슈팅이 제일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다.

구승채는 “우리 반에 남자가 10명 정도 있는데, 그 중에 3번째로 키가 커요. 5학년 때부터 농구를 했어요. 농구가 정말 재미가 있었어요. 드리블하고 슛 넣는 게 가장 재미있어요. 슈팅에 자신이 있어요. 슈팅 가드를 주로 하고 있어요. 드리블과 패스 능력을 키워야 해요. 지금은 일주일에 4번씩 농구 수업을 통해 농구를 배우고 있어요. 농구하는 거 힘든데 재미있어요. 아빠하고도 같이 즐기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건희는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포지션 대비 신장이 작다. 본인도 알고 있었다. 이건희는 “파워 포워드를 주로 하고 있어요. 키가 좀 더 커야 해요. 중학교에 가게 되면 선생님 지도에 따라 포지션을 바꿀 수도 있어요. 요즘은 가드 쪽 운동도 배우고 있어요. 농구선수로 유명해지고 싶어요. 정말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라는 결의를 내비쳤다.

구승채는 “농구 선수가 되면 유명해지잖아요. TV에도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농구 선수가 꼭 되고 싶어요.”라며 6학년 다운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두 선수는 확실한 롤 모델도 있었다. 이건희는 “마커스 포스터나 김선형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 김선형은 정말 다재다능하고요, 포스터는 슛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작년에는 프로농구를 한 번 보러 갔어요. 올해는 중학생이 되기 전에 많이 보러 다닐 생각이여요.”라고 말했다.

구승채는 “찰스 로드를 좋아해요. 한국 선수는 정영삼이 좋아요. 슈팅이 정말 좋더라고요. 정영삼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 전자랜드와 KGC경기를 많이 보러가요. 계속 보러 갈 생각이여요.”라고 말했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양천구 농구 클럽 한정훈 코치는 “둘 다 농구에 재능이 있다. 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앙정중학교로 진학해서 전문 선수의 길을 걷는다. 노력을 한다면 좋은 선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 1년 정도 한 것 치고는 잠재력이 풍부하다. 경험만 쌓이면 좋은 모습을 갖출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자들에 대한 칭찬을 남긴 후 “승채는 조금 말라서 그렇지 성격이 많이 다부지다. 슛도 좋다. 가능성 있다. 건희는 슛이 좋고, 기술적인 것은 문제가 없다. 체격이 조금 아쉽고, 성격이 좀 소심한 게 흠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즐기는 농구를 통해 농구의 매력에 흠뻑 빠진 두 학생이 '새로운 농구'의 세계로 발걸음을 옮긴다. 즐거움과 추억 가득한 항해가 되기를 기대해 보자.   

사진 = 김우석 기자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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