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우리은행 vs KB스타즈, 돌아온 1-2위 매치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2-29 10: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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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연승을 달리고 있는 1-2위 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가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우리은행은 시즌 전적 14승 2패를 달리며 1위, KB스타즈는 11승 5패로 2위에 올라있다. 두 팀 모두 각각 5연승, 2연승 중이다. 맞대결 전적은 2승으로 우리은행이 우위에 있지만, 최근 경기는 KB스타즈가 강아정의 3점포에 힘입어 승리를 가져갔다. 과연 우리은행의 6연승일까, 아니면 KB스타즈의 맞대결 2연승일까.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1, 2위 빅매치야. 우리은행이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KB스타즈를 이길 것 같아.


코리아(이하 코) : 그래? 나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데. 먼저 지난 경기 결과를 살펴보자.


우리은행은 지난 하나은행전에서 78-51로 27점 차 완승을 거두며 5연승에 성공했어. 임영희가 3점슛 3개 포함 23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토미스와 김소니아가 23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제공권을 장악했지.


KB스타즈 역시 신한은행을 상대로 16점 차 승리를 거뒀어. 다만 경기 내용에는 아쉬움이 남았어. 이날 경기는 스코어 50-34로 WKBL 역대 한 경기 최소 득점과 역대 양 팀 합산 최소 득점을 갱신한 날이었어. KB스타즈는 2연승에도 불구하고 웃을 수 없었지. 박지수가 11득점 17리바운드, 쏜튼이 10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어.


: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대결은 항상 접전이었어. 양 팀의 수비전은 일품이었지. 1, 2차전은 우리은행의 근소한 승리였어. 하지만 3차전은 달랐어. 강아정의 결승 3점포를 앞세운 KB스타즈의 승리였지. 양 팀은 서로의 공격을 막아내 왔기에 이날도 수비전이 예상돼.


: 두 팀의 맞대결이 치열했다는 점은 기록에서도 나타나.


우선 평균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우리은행이 59.7득점 12.7어시스트, KB스타즈가 57.7득점 14.7어시스트로 비슷해. 우리은행은 3점슛에서 강점을 드러냈어. KB스타즈전에서 평균 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화끈한 외곽포를 자랑했지. 스틸에서도 평균 8.7개로 6.3개의 KB스타즈에 비해 앞서고 있어.


다만 리바운드에선 KB스타즈가 41.3개를 걷어내며 35.3개의 우리은행보다 우위를 점했어. 또한 평균 2.7개의 속공을 성공시키며 빠른 농구를 구사하기도 해. 어느 한 팀이 크게 압도하는 기록이 없다는 점에서 이날 경기 역시 혈투가 예상돼.


: 우리은행의 키 플레이어는 김소니아야. 리바운드에서 밀리고 있는 우리은행은 궂은 일에 특화된 김소니아의 활약이 필요해. 김소니아는 최근 2경기에서 15, 12리바운드를 잡았어. 이날도 전투적인 리바운드 참여가 우리은행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전망이야.


: KB스타즈 입장에서 이날 경기는 결국 박지수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해.


박지수는 지난 신한은행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했어. 17개의 리바운드는 칭찬할 만한 부분이지만, 11득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아. 팬들의 기대치가 큰 박지수이기 때문이지. 신장의 우위에서 발현되는 존재감은 페인트 존에선 압도적이지만, 공격 기술이 다양하지 못해 컨트롤 타워 역할로만 제한되는 부분이 있어.


이날 우리은행을 상대로는 다양한 득점 루트를 보여줘야 할 것 같아. 임영희와 김정은 등 베테랑 포워드들을 상대로 박지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돼.


: 박지수와 김소니아 중 승리의 키 역할을 할 선수가 누군지 흥미로워. 과연 누가 빅매치를 승리로 장식할지 오후 5시 아산을 주목해 볼까?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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