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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11점 싹쓸이’ 정희재 “팀에 보탬 되는 선수 되고파”

[바스켓코리아 = 전주/이성민 기자]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전주 KCC는 27일(목)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94-78로 승리했다.

정희재의 4쿼터 승부처 맹활약이 빛났다. 정희재는 4쿼터에만 11점을 쓸어 담았다. 상대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3점슛 3방과 승리에 쐐기를 박는 돌파로 승리를 견인했다. 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최종 기록을 남겼다. 

경기 후 정희재는 “크리스마스 경기를 지고 나서 팀 미팅을 많이 했다. 이길 경기를 져서 많이 속상했다.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고, 마음을 다잡았다.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다.”며 “이기는 팀이 라운드 5승째를 수확하는 경기였다. 죽기 살기로 했다. 수비부터 확실하게 하려고 했던 게 승리로 이어졌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정희재는 공격보다 수비에 강점을 갖고 있는 선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스스로 공격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4쿼터 승부처에서 점수를 쓸어 담은 이유. 

정희재는 “저의 가장 큰 단점이 자신감이다. 슛이 안 들어가면 안 던지려고 한다. 그래서 지난 DB와의 경기에서 졌다. DB와의 경기 후에 (이)정현이 형이 ‘안 들어가도 쏴야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말해줬다. 정현이 형의 조언을 진심으로 받아들였고, 경기력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다행히 오늘 경기에 잘 나온 것 같다. 정현이형 덕분에 잘했다.”며 웃음 지었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이정현은 “부상자가 많은데도 팀이 경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정)희재가 뒷받침을 잘해주는 덕분이다. 항상 고맙다. 다만, 선배로서 희재가 더 잘되기를 바란다. 공격에서 더 욕심내고 더 잘해서 주목을 받고, 좋은 대우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올 시즌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정희재는 이정현의 진심어린 조언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끝으로 정희재는 “앞으로 자신 있게 던지겠지만, 욕심을 부리진 않겠다. 찬스가 나면 자신 있게 던지겠다. 지금껏 해왔던 대로 리바운드와 수비를 열심히 한다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남기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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