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짠물 수비’ KB스타즈, OK저축은행 일축… 3연패 탈출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2-24 20: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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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우석 기자] KB스타즈가 3연패 탈출과 함께 10승 고지를 점령했다.


OK저축은행은 2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에서 카일라 쏜튼(20점 11리바운드), 심성영(10점 4어시스트), 박지수(11점 13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다미리스 단타스(17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진안(14점 5리바운드), 안혜지(7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분전한 OK저축은행을 61-4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10승 5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고, OK저축은행은 10패(5승)째를 당하며 5위에 머물렀다.


1쿼터, OK저축은행 18-17 KB스타즈 : 10분 동안 이어진 ‘팽팽한 균형’


KB스타즈는 심성영, 염윤아, 김민정, 쏜튼, 박지수가 선발로 나섰고, OK저축은행은 안혜지, 한채진, 구슬, 김소담, 단타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 팀은 높은 집중력 속에 경기를 시작했고, 한 골씩을 주고 받는 접전을 펼쳤다. KB스타즈는 높이에서 우위를 득점으로 연결했고, OK저축은행은 한 박자 빠른 공격을 통해 응수했다. 4분이 지날 때 8-7로 KB스타즈가 단 1점을 앞섰다.


이후 양 팀은 좀처럼 서로의 수비를 해체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냈다. 2분이 넘는 동안 단타스가 만든 점퍼가 전부였다. 종료 4분 안쪽에서 KB스타즈가 손튼 속공으로 간만에 점수를 추가했다. 10점 고지를 먼저 넘어서는 KB스타즈였다.


이후 양 팀은 패턴 오펜스를 통해 점수를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OK저축은행이 단타스와 구슬 득점으로 한 발짝 앞서가는 듯 했지만, KB스타즈도 자유투와 속공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14-14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OK저축은행이 단 1점을 앞섰다.


2쿼터, KB스타즈 34-26 OK저축은행 : 폭발하는 심성영, 리드 그려가는 KB스타즈


1쿼터와 달리 조금은 루즈한 분위기에서 2쿼터는 시작되었고, 1분 30초 동안 한 골씩만 더하며 20-20으로 동점을 이뤘다. 이후 양 팀은 공격을 빠르게 주고 받으며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좀처럼 골을 더해지지 않았고, 3분 20초가 지날 22-21, KB스타즈의 단 1점차 리드가 그려져 있었다.


이후에도 양 팀 공격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KB스타즈는 좋은 과정에도 불구하고 슛 미스와 블록슛을 내주며 점수를 더하지 못했고, OK저축은행도 좀처럼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시간을 흘려 보냈다. 2분이 넘는 동안 OK저축은행이 베이스 라인 패턴으로 만든 2점이 양 팀 득점에 전부였다.


종료 3분 안쪽에서 양 팀 공격이 시작되었다. KB스타즈가 심성영, 김가은 3점슛 두 방이 터지면서 29-23, 6점을 앞서갔다. OK저축은행은 다급하게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OK저축은행이 공격에서 흐름은 살려냈다.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KB스타즈는 심성영 3점슛으로 9점차로 달아났고, 연이은 심성영 자유투로 처음으로 11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OK저축은행이 속공과 자유투로 3점을 추가했다. KB스타즈가 8점을 앞섰다.


3쿼터, KB스타즈 48-33 OK저축은행 : 달아나는 KB스타즈, 7점에 그친 OK저축은행


4분 동안 양 팀은 단 4점에 그쳤다. 전부 KB스타즈가 만든 점수였다. 좀처럼 서로의 타이트한 수비를 해체하지 못했다. 슛 미스와 턴오버도 동반되면서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KB스타즈는 간간히 득점을 추가하며 달아났고, 4분이 지날 때 40-26으로 앞서며 OK저축은행을 압박했다.


OK저축은행은 좀처럼 득점 공백을 떨쳐내지 못했다. KB스타즈는 4분여를 남겨두고 김민정 속공으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OK저축은행의 무득점 행진은 종료 4분 전까지 계속되었고, 이후 단타스 3점 플레이로 쿼터 첫 득점에 성공했다. KB스타즈가 46-29로 앞서고 있었다.


OK저축은행이 힘을 냈다. 프레스와 맨투맨을 섞어 실점을 차단했고, 진안과 단타스 득저믕로 33-46, 13점차로 좁혀갔다. KB스타즈는 집중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점수차를 줄여주었다.


결국 KB스타즈가 15점을 앞섰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쏜튼이 커트 인을 성공시켰고, 수비를 조여 실점을 차단한 결과였다.


4쿼터, KB스타즈 61-48 OK 저축은행 : 3연패 탈출하는 KB스타즈


저조한 득점 흐름은 계속 되었다. 2분 30초 동안 만들어진 점수는 3점에 불과했다. KB스타즈가 2점을, OK저축은행은 1점에 그쳤다.


흐름은 계속 바뀌지 않았다. OK저축은행은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단타스를 중심으로 분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KB스타즈도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강력한 수비로 실점을 차단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끝까지 변화는 없었다. KB스타즈가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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