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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OK저축은행 vs KB스타즈, 연승과 연패 탈출 그 사이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연승과 연패 탈출을 놓고 두 팀이 만난다.

OK저축은행 읏샷과 청주 KB스타즈가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OK저축은행은 시즌 전적 5승 9패로 5위에, KB스타즈는 9승 5패로 2위에 올라있다.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OK저축은행은 이날 경기를 통해 시즌 첫 연승을 노리고, 3연패에 빠진 KB스타즈는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대비되는 분위기의 두 팀이 만났어. 신한은행에게 승리하며 연패를 끊은 OK저축은행과 3연패에 빠진 KB스타즈의 대결이야. 전력으로는 KB가 앞서나 최근 분위기가 좋지 못해 쉽게 예측하기 힘들어.

코리아(이하 코) : 공교롭게도 양 팀 모두 직전 경기가 신한은행전이었어.

OK저축은행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11점 차 완승을 거뒀어.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지. 단타스가 24득점 10리바운드, 안혜지가 11득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진안도 19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어.

반면 KB스타즈는 신한은행에게 1점 차로 패하며 분위기가 꺾였어. 끝까지 추격했으나 김단비에게 결승 리바운드를 뺏기며 승리를 헌납했지. 박지수가 23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어. 수비 전술을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는 KB스타즈야.

 : 최근 분위기와 달리 OK저축은행은 KB스타즈만 만나면 맥을 못 췄어.

1차전은 OK저축은행의 20점 차 완패였어. OK저축은행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전무했어. 단타스도 9점에 그쳤지. 반면, KB스타즈는 12득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박지수를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어.

2차전도 비슷한 결과였어. 강아정과 박지수가 42점을 합작한 KB스타즈는 81점을 몰아치며 27점 차 대승을 챙겼지. OK저축은행은 단타스가 20점을 터뜨렸지만 다른 선수들의 부족한 지원 속에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어.

 : 네 말처럼 맞대결에선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KB스타즈야.

두 팀의 맞대결 평균 득점은 KB스타즈가 72득점, OK저축은행이 48.5득점으로 23.5점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특히 어시스트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KB스타즈는 평균 22.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OK저축은행은 9.5어시스트에 그치고 있어.

이는 OK저축은행이 공수에서 KB스타즈의 높이와 수비에 고전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이기도 해. OK저축은행의 최근 분위기가 좋은 건 사실이지만, 박지수와 쏜튼 등 KB스타즈의 트윈타워에 대항하려면 유기적인 플레이가 필요할 것 같아.

 : 네 말대로 OK저축은행은 높이의 열세를 극복해야 해. OK저축은행이 높이를 살리려면 진안의 활약이 필요해.

최근 경기력이 좋은 진안은 3경기 동안 평균 13.7득점 7.3리바운드를 기록했어. 지난 경기인 신한은행전에서는 개인 통산 최다인 19점을 올리기도 했지. 신장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장점인 운동 능력과 정확한 슛을 활용하면 충분히 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

 : KB스타즈는 현재 강아정의 부재로 큰 위기를 맞고 있어. 이날 경기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 게다가 강아정의 빈 자리를 메워줘야 할 김민정도 지난 신한은행전 종료 직전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벗어났어.

따라서 이날 경기는 염윤아, 심성영, 김현아 등 가드진들의 외곽슛이 포인트가 될 것 같아. 박지수와 쏜튼은 기본은 해주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앞선에서 강한 압박과 로테이션 수비, 적절한 시점에서의 외곽포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KB스타즈가 승리할 수 있을 거야.

 : OK저축은행이 시즌 맞대결 전패를 설욕할지, KB스타즈가 연패 탈출에 성공할지 궁금해. 그럼 오후 7시 서수원을 주목해보자!

사진제공 = W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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