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우리은행 vs OK저축은행, 연승 도전과 연패 탈출 그 사이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2-16 10: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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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연승을 노리는 우리은행과 연패 탈출을 노리는 OK저축은행이 만난다.


아산 우리은행과 OK저축은행 읏샷이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1위 우리은행은 시즌 10승 2패로 2위 KB스타즈에 1게임 차 앞서고 있고, 5위 OK저축은행은 4승 8패로 4위 하나은행에 0.5게임 차 뒤지고 있다. 지난 신한은행전에서 2연패를 탈출한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OK저축은행은 대어 우리은행을 잡고 연패 탈출과 동시에 공동 4위로의 도약을 꿈꾼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다시 안정을 찾은 우리은행과 뼈아픈 패배를 당한 OK저축은행의 맞대결이야. 토마스의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국내 선수가 월등히 앞서는 우리은행이 유리할 거 같아.


코리아(이하 코) : 전력에서도 차이가 날 뿐만 아니라, 분위기에서도 우리은행이 우위에 있어.


우리은행은 지난 신한은행전에서 용병 토마스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17점 차 완승을 거뒀어. 박혜진이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2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 여기에 김소니아도 1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임영희와 박다정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어. 단 6명의 선수로 거둔 승리라 더욱 뜻깊을 것 같아.


OK저축은행은 하나은행에게 18점 차 완패를 당했어. 단타스가 18득점 10리바운드, 한채진이 14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진안도 10득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어. 구슬이 3득점 5리바운드로 부진했던게 뼈아팠어. 특히 이날 구슬은 야투 7개를 던져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했지. 고민이 깊어진 정상일 감독이야.


: 맞대결을 돌아보면 우리은행이 2전 전승을 거뒀어. 우리은행은 2번 모두 OK저축은행을 60점 대로 묶고 70점 이상 득점하면서 승리했어.


첫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의 국내 선수들을 꽁꽁 묶었어. 반면, 우리은행은 김정은이 21점, 박혜진이 14점을 올렸지. 2차전은 단타스의 수비를 강화하면서 12점만 내줬어. 박혜진이 무려 26점 맹활약을 펼쳤지. 김정은도 14점을 거들었어. OK저축은행은 김정은과 박혜진을 막지 못한다면 같은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


: 우리은행은 토마스의 출전 여부가 아직 확실치 않아. 지난 경기에선 토마스의 빈 자리를 식스맨인 김소니아와 박다정이 잘 메우며 승리를 거뒀지만, 이날 상대할 단타스는 인사이드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선수인 만큼 국내 선수들만으로는 버거울 수 있어.


가뜩이나 뎁스가 약한 우리은행이 이날 체력적인 약점을 드러낸다면 OK저축은행에도 승산이 있다고 봐.


: 우리은행은 김소니아의 역할이 중요할 거라고 봐. 김소니아는 이번 시즌 궂은 일을 통해 우리은행 로테이션으로 자리매김했어. 몇 시즌 동안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활약이야.


토마스의 출전이 미지수인 상태에서 김소니아의 비중은 매우 커져. 지난 경기를 보면 김소니아는 무려 36분을 뛰며 15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어. 더블더블로 위성우 감독의 믿음에 100% 보답했어. 만약 이 경기에서도 토마스가 결장한다면 우리은행 입장에서는 김소니아의 활약이 절실해.


: OK저축은행은 안혜지의 활약이 필요해. 안혜지는 지난 하나은행전에서 5득점 12어시스트로 나름 준수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턴오버 4개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어. 특히 야투는 8개를 던져 2개만을 성공시키며 공격에서도 아쉬움을 남겼지.


이날 리그 최고의 가드 박혜진을 만나는 그가 적어도 대등한 싸움을 펼쳐줘야 OK저축은행에도 승산이 있어. 시야와 패스 능력은 준수하기 때문에 슛 정확도를 좀 더 보완한다면 팀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거야.


: 김소니아와 안혜지 중 어떤 선수가 더 팀 승리를 견인할지 흥미로워. 오후 5시 아산이순신체육관을 확인해봐야겠어.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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