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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중인 그린, 다음 주중 복귀 예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비로소 ‘Fantastic4’ 결합을 눈앞에 두고 있다.

『San Francisco Chronicle』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The Dancing Bear’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201cm, 104.3kg)이 다음 주중에 돌아올 예정이라 전했다. 그린은 다가오는 안방에서의 2연전에서 코트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이하 한국시간)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3일에 토론토 랩터스를 차례로 홈으로 불러들인다.

그린은 현재 오른쪽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부상 당시만 하더라도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여겨졌지만, 회복이 더딘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열렸던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고, 이후 9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린이 빠지면서 골든스테이트의 전력 구성에도 적잖은 차질을 빚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그린이 부상으로 좀처럼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데미언 존스마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린이 부재한 사이 주전 센터로 나서면서 나름의 역할을 한 그였지만, 그마저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골든스테이트의 골밑 전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빅맨들이 대거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골밑이 헐거워졌다.

당장 그린의 부상 결장도 크다. 휴스턴을 상대로 21점차로 무릎을 꿇은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22일에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시즌 최다인 28점차 대패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가 본격적으로 우승 후보로 분류된 이후 한 시즌 중에 20점차 이상 패배를 두 번이나 당한 것은 흔치 않다. 특히나 수비에서 그린의 빈자리가 컸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그린과 함께했을 때 시즌 초반 8연승을 포함해 13경기에서 10승 3패를 기록했다. 반면 그린이 빠진 12경기에서는 6승 6패로 크게 흔들렸다. 좀처럼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린이 케빈 듀랜트와 부딪히면서 내부적으로 분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코트 위에서의 영향력은 결코 적지 않았다.

비록 센터들이 대거 부상으로 낙마해 있지만, 최근 스테픈 커리가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서서히 핵심 4인방이 모두 부상에서 돌아올 채비를 마쳤다. 이제 그린만 돌아오면 골든스테이트가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더군다나 12월 말이나 1월 초가 되면 드마커스 커즌스도 복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은 이번 시즌 나선 13경기에서 경기당 30.5분을 소화하며 6.9점(.444 .222 .667) 7.5리바운드 7.2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공격력은 돋보이진 않지만, 득점 이외의 부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확실한 스크린을 통해 동료들의 공격기회 창출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그린이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골든스테이트는 천군만마를 얻는 것이나 다름없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16승 9패로 서부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독야청청했지만, 그린과 커리의 부상이 연거푸 발생하면서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여기에 내부적인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내홍을 겪었다. 그러나 이제 주축들의 복귀가 예상되는 만큼 다시금 이전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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