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BA
아데토쿤보와 해리스, 이주의 선수 선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의 ‘The Alphabet’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1cm, 109.8kg)와 LA 클리퍼스의 토바이어스 해리스(포워드, 206cm, 106.6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RealGM.com』에 따르면, 아데토쿤보와 해리스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아데토쿤보와 해리스는 각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포워드로 이번 시즌 팀의 간판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면서 팀을 좋은 성적으로 이끌고 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아데토쿤보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5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그는 지난 10월 마지막 주에 이주의 선수에 호명된 바 있다. 아직 이번 시즌이 개막한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최고의 한 주를 보낸 선수가 됐다.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호명되면서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를 입증하고 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주 열린 네 경기에서 3승 1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이전 주부터 이어오던 3연승을 마감했지만, 연패를 피하면서 어김없이 컨퍼런스 선두에 올라 있다. 이번 시즌 중에 아직 연패가 없을 정도로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안방에서 경기가 많은 점이 다소 유리하게 작용했다.

아데토쿤보의 존재감이 가히 절대적이었다. 지난주 그는 경기당 36.1분을 소화하며 32.8점(.636 .077 .681) 14리바운드 6.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코트를 수놓았다.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내세워 확률 높은 득점을 올린 그는 상대 골밑을 그야말로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다수의 어시스트와 스틸까지 버무리면서 팀의 중심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발휘했다.

한 주 동안 리그에서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면서도 상당한 개수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도 어시스트까지 뿌렸다. 이에 힘입어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서는 무려 43점차의 완승을 거뒀다. 이미 이달 초에 밀워키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35점차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시즌 첫 40점차 승리다.

이날 포틀랜드를 상대로 아데토쿤보는 어시스트 하나가 모자라 아쉽게 트리플더블 작성에 실패했다. 이미 이번 시즌에만 두 번의 트리플더블을 엮어낸 바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함까지 갖추고 있지만, 한 끗 차이로 트리플더블에 다가서지 못했다. 또한 25일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개막 전에 이어 두 번째로 18리바운드 8어시스트 경기를 뽑아냈다.

더군다나 아데토쿤보는 네 경기에서 공이 29점 이상씩 올렸으며, 최근 세 경기에서는 꾸준히 30점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골밑에서 발군의 공격성공률을 선보이면서 위력을 떨치고 있다. 이만하면 이미 컨퍼런스를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미 이번 시즌 기록도 이를 입증하고 있다.

# 아데토쿤보의 지난주 경기일지

20일 vs 덴버너기츠 29점(.520 .000 .500)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2일 vs 블레이저스 33점(.650 .333 .667) 16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24일 vs 피닉스선즈 35점(.875 .000 .583)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25일 vs 새크라멘토 34점(.563 .000 .800) 18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해리스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두 번째 이주의 선수상을 갖게 됐다. 그는 지난 2017-2018 시즌 11월 첫째 주에 이주의 선수에 생애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이주의 선수가 되면서 보다 더 발전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클리퍼스는 지난주 열린 네 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이전부터 이어오던 5연승을 아쉽게 마감했지만, 이내 승전보를 울리면서 연패를 피했다. 최근에 다시 연승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원만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컨퍼런스 판도를 흔들고 있다. 클리퍼스는 현재 서부에서 선두에 올라 있다. 격차가 크지 않지만, 현재 1위가 된 것만으로도 고무적이다.

해리스는 지난주 네 경기에서 평균 35.6분을 뛰며 24.8점(.565 .455 .917) 8.8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내외곽을 넘나들며 고루 활약하고 있는 그는 지난주에만 10개의 3점슛을 적중시키면서 다득점의 초석으로 삼았다. 무엇보다 높은 슛 성공률을 자랑하며 최상의 효율을 선보이며 팀을 확실하게 이끌었다.

지난 24일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최저인 12점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리퍼스는 멤피스를 꺾었다. 이어 포틀랜드까지 따돌리면서 컨퍼런스 선두권에 올라 있는 두 팀을 연파했다. 이들을 꺾은 클리퍼스는 순위를 바꾸면서 1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포틀랜드전서 해리스는 이번 시즌 최다인 34점을 퍼부었다.

클리퍼스의 주득점원인 해리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클리퍼스가 제안한 연장계약을 거절했다. 이번 시즌 후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그는 이적시장으로 나갈 것을 택했다. 클리퍼스는 계약기간 4년 8,000만 달러를 제안했지만, 해리스의 생각은 달랐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시즌 활약을 통해 이를 확실하게 증명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퍼스로 건너왔다. 클리퍼스는 블레이크 그리핀을 내주는 대신 해리스와 에이브리 브래들리를 얻었다. 2018 1라운드 티켓까지 손에 넣으면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복수의 1라운더를 지명했다. 이를 통해 클리퍼스는 확실히 체질을 개선했고, 이번 시즌에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 해리스의 지난주 경기일지

20일 vs 호 크 스 24점(.533 .500 1.000)  8리바운드 1어시스트 3점슛 4개

21일 vs 위 저 즈 29점(.571 .667  .500)  9리바운드 1어시스트 3점슛 4개

24일 vs 멤 피 스 12점(.455 .000 1.000)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6일 vs 포틀랜드 34점(.636 .333 1.000)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3점슛 2개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승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오리온 먼로
[BK포토]오리온 먼로
[BK포토]SK 정재홍
[BK포토]SK 최부경
[BK포토]SK 헤인즈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