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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완파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에서 배혜윤(24점 3리바운드 4스틸), 박하나(18점 5리바운드 3스틸), 아이샤 서덜랜드(12점 10리바운드), 김한별(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선수 고른 활약을 묶어 곽주영(1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윤미지(8점)가 분전한 인천 신한은행을 85-62으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삼성생명은 3승 3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고, 신한은행은 4연패와 함께 7패(1승)째를 당하며 꼴찌에 머물렀다.
1쿼터, 삼성생명 22-14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김규희, 김아름, 김단비, 곽주영, 먼로가 선발로 나섰고, 삼성생명은 강계리, 윤예빈, 김보미, 배혜윤, 서덜랜드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생명이 한 발짝 앞서갔다. 공격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갔다. 4분이 지날 때 8-4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공격이 좀처럼 풀리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고, 수비에도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며 초반 흐름을 내줬다.
4분이 지나면서 전열을 정비한 신한은행이 추격전을 시작했다. 안정감 넘치는 맨투맨으로 실점을 줄였고, 이경은과 김아름 등이 득점에 가담해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종료 4분 전 상황이었다.
신한은행 공격은 다시 멈춰섰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득점에 가담하며 다시 14-10으로 앞섰다. 수비가 안정되며 공격도 살아나는 삼성생명이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신한은행이 힘을 냈다. 삼성생명이 윤예빈 득점으로 8점을 앞서며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삼성생명 48-28 신한은행
삼성생명이 달아났다. 두 번의 가벼운 프레스를 성공적으로 적용, 속공으로 연결해 26-14, 12점차로 앞서갔다.
신한은행이 한 차례 반격을 펼쳤다. 곽주영과 김아름이 세트 오펜스 상황을 득점과 연결했다. 3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다시 속공과 얼리 오펜스를 기반으로 한 득점이 터지면서 31-18, 13점차로 앞서갔다. 신한은행은 작전타임을 요청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기는 잠시 난전 흐름으로 흘러갔고, 신한은행이 윤미지 3점슛으로 21-31, 10점차로 좁혀갔다.
다시 삼성생명이 효율적인 공격을 앞세워 한참을 달아났다. 양인영, 박하나에 이어 터진 김보미 3점슛으로 40-21, 19점차로 앞서갔다. 신한은행은 공격이 2분이 넘게 멈춰 있었다. 슈팅이 좀처럼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양 팀은 한 차례씩 흐름을 주고 받았고, 삼성생명이 계속 넉넉한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40초 전, 삼성생명이 두 개의 스틸을 속공으로 연결했다. 신한은행은 한엄지 버저비터에 만족해야 했다. 삼성생명이 20점을 앞섰다.
3쿼터, 삼성생명 68-38 신한은행
삼성생명 여전히 계속되었다. 한 템포 빠른 공격을 통해 계속 점수를 만든 삼성생명은 4분 동안 11점을 집중시켰다. 배혜윤이 5점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김한별, 김보미가 득점에 가담했다. 4분이 지날 때 56-31, 25점을 앞서갔다.
신한은행 수비는 좀처럼 삼성생명 공세를 막아내지 못한 채 벌어지는 점수차를 지켜봐야 했다. 7점을 만들었지만, 점수차를 좁힐 순 없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신한은행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무언가 변화를 줘야 했다.
점수차가 계속 벌어졌다. 삼성생명은 수비에 프레스까지 적용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고, 계속 자유투를 통해 점수를 추가해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68-37, 무려 31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결국 29점을 앞섰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삼성생명이었다.
4쿼터, 삼성생명 85-60 신한은행
삼성생명은 계속 분위기를 유지하며 시간을 흘려 보냈고, 신한은행은 좀처럼 변화를 주지 못했다. 점수차는 계속 넓어지고 있었고, 3분 여가 지날 때 삼성생명이 무려 40점 가까이 리드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투지마저 실종되며 벌어지는 점수차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렇게 계속 시간을 흘러갔고, 경기는 종료 5분 안쪽으로 접어들었다. 신한은행이 김아름 등 득점으로 49점을 넘어섰고, 삼성생명은 한여름을 기용하는 등 경기를 정리하는 수순을 밟았다.
흐름에 변화는 없었다. 그대로 시간은 흘러갔고, 삼성생명 대승으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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