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반등' 오그먼 감독 대행, "(전)태풍이의 헌신, 가장 고마워'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1-20 22:17:00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KCC가 고비처를 넘어서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주 KCC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브랜든 브라운(30점 20리바운드), 이정현(23점 3어시스트), 마퀴스 티그(16점 2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미카엘 매킨토시(25점 8리바운드), 양희종(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오세근(1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분전한 안양 KGC인삼공사를 접전 끝에 89-69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8승 8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 복귀와 동시에 6위 서울 SK에 반 경기차로 접근했고, KGC인삼공사는 3연패와 함께 9승 7패를 기록,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공동 4위로 두 계단 내려 앉았다.


1쿼터 0-9 RUN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KCC는 1쿼터를 19-29로 뒤지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쿼터 이후 잘 정돈된 공수에서 밸런스와 침착함과 집중력이 더해진 공격으로 전반전 48-42로 앞선 KCC는 이후 한 차례 역전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했다.


오그먼 감독 대행은 “4쿼터에서 팀 전체적으로 끈질기게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전)태풍이가 4쿼터 마무리를 잘 해주었다. 출전 시간이 4쿼터로 제한적이었지만, 팀을 위해 헌신해주고 있다. 정말 고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또, 오그먼 감독대행은 “주요 선수를 제외하고 각 선수들은 필요한 순간에 기용한다. (김)민구는 1,2번으로 사용하고, (김)국찬이는 주로 슈터로 활용한다. 특히, (박)세진이가 의미 있는 시간을 보여준다. 백업으로 투입되는 선수마다 각자 역할이 다르다. 12명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KCC는 KGC인삼공사 핵심 선수인 오세근 마크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오그먼 감독대행은 “기술도 좋고, 슛도 좋다. (정)희재가 수비를 잘했다. 오세근이 1차전에 너무 잘했기 때문에 헬프 디펜스도 주문했다. 하지만 겟백(더블 팀 후 다시 자신의 수비에게 돌아오는 수비 기술)이 잘 되지 않았다. 그러나 오세근은 잘 막았다.”며 전체적으로 오세근 수비에 대해 만족하다는 평가를 남겼다.


이날 오세근은 1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그쳤다. 평균 16.1점을 기록하고 있는 오세근에게 다소 아쉬운 점수였다.


또, 오그먼 감독 대행이 남긴 겟백 수비에 대한 아쉬움은 3점슛 11개 허용으로 이어졌고, “하프 타임 때 이 부분에 대해 강조했다. 후반전에 전체적으로 좋아진 모습을 남겼다.”고 이야기했다.


KCC는 오그먼 감독 대행 부임 이후 전체적으로 정돈된 느낌과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역시 4쿼터 고비처를 넘어서고 20점차 완승을 만들었다. 오그먼 대행의 농구가 전주를 지배한 하루였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