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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나예슬 결승 자유투’ 광주대, 수원대에 짜릿한 역전승… 승부 원점으로 돌려

[바스켓코리아 = 광주/김우석 기자] 광주대가 나예슬 결승 자유투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광주대는 15일 광주대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강유림(12점 13리바운드), 홍채린(10점 8리바운드), 김보연(14점) 활약을 묶어 김두나랑(13점 13리바운드), 최윤선(13점 4리바운드), 박경림(8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분전한 수원대에 48-46, 짜릿한 2점차 역전승과 함께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며 승부를 3차전으로 넘겼다. 

1쿼터, 광주대가 근소하게 앞서갔다. 양 팀은 경기 시작 후 5분 동안 공격에서 흐름이 다소 답답하게 전개되며 쉽게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다급함이 포함된 공격이 연이어 실패로 돌아가며 점수를 생산하지 못하는 양 팀이었다. 집중력에서 근소하게 앞선 광주대가 15-12로 앞섰다.

2쿼터에도 다르지 않았다. 양 팀은 공격에서 완성도가 계속 떨어졌고, 결과로 점수가 원활하게 추가되지 않았다. 1쿼터보다 득점 흐름이 더 좋지 못했다. 서로의 수비를 좀처럼 해체하지 못했다. 결국 25-21, 광주대가 4점만을 앞서며 2쿼터까지 공방전을 마무리되었다.

3쿼터, 수원대가 한 발짝 앞서갔다. 전반전까지 답답했던 공격 흐름이 살아나며 21점을 몰아쳤다. 김두나랑이 특유의 돌파로 페인트 존에서 득점을 만들었고, 박경림도 빠른 공격을 점수로 환산하며 지원에 나섰다. 또, 최윤선의 외곽포까지 터진 수원대는 42-32, 무려 10점차 리드와 함께 3쿼터를 마무리했다.

광주대는 앞선 쿼터와 다르지 않게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득점이 단 6점에 그쳤다. 수원대의 새깅 디펜스에 전혀 반응하지 못했다. 또, 촘촘하게 진행되던 수비 조직력이 완전히 해체되며 게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4쿼터, 수원대가 3분 동안 경기에 침착함을 부여하며 승리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후부터 경기 흐름에 변화가 생겼다. 김두나랑이 루즈볼 과정에서 경기 다섯 번째 반칙을 범한 수원대는 조직력이 급격히 흐트러지기 시작했고, 광주대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홍채린과 강유림으로 공략해 결국 46-46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대는 계속된 턴오버와 슛 미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동점을 허용,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쳐야 하는 순간까지 허용하고 말았다.

광주대가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20초 전 나예슬이 자유투를 얻어냈고, 1구를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뒤집었다.

수원대가 반격을 펼쳤다. 작전타임을 실시해 한 골을 위한 작전을 수립한 후 다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임혜빈이 던진 슈팅이 림을 벗어나며 패배를 직감해야 하는 수원대였다. 결국 광주대는 다시 자유투로 한 골을 더 만들면서 치열했던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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