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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프리뷰] 삼성생명 vs 하나은행, 단독 3위를 건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두 팀이 단독 3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KEB하나은행이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현재(15일 기준) 각각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1승 2패). 이날 승리하는 팀은 승률 5할로 올라선다. 단독 3위 자리도 차지한다. 패배하는 팀은 하위권과의 격차가 한껏 좁혀지게 된다. 두 팀에게는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될 예정이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공동 3위를 이루고 있는 두 팀이 드디어 만났네.

코리아(이하 코) : 두 팀 모두 1승 2패를 달리고 있어서 중상위권으로 치고 나가기 위한 치열한 경기가 될 것 같아.

바 : 이 경기 어떻게 될 것 같아?

코 : 나는 하나은행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돼. 넌?

바 : 우선 최근 분위기가 하나은행 쪽이 더 좋아. 하나은행은 직전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39점 차로 대파했어. 앞선 두 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분위기를 어느정도 만회했지. 무엇보다 국내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 샤이엔 파커의 호흡이 점점 맞아떨어진다는 것이 주효한 것 같아.

반면 삼성생명은 외국인 선수가 빠진 신한은행에 충격의 패배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침체되어있어. 국내 선수들의 합은 괜찮은데, 외국인 선수 아이샤 서덜랜드의 활약이 생각보다 저조한 게 문제야

코 : 맞아. 하나은행은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2연패를 끊은 것이 주효했어. 39점차로 대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고 봐. 나 역시도 외국인선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 

하나은행의 샤이엔 파커는 3경기 평균 19점을 기록 중이야. 하지만 삼성생명의 서덜랜드는 평균 8.67점에 그치며 공격에서 큰 문제점을 보이고 있어. 외국인 선수의 차이를 무시하지 못한다고 생각해.

 : 국내 선수들로 넘어가볼까? 두 팀은 확실한 토종 에이스들을 보유하고 있어. 삼성생명은 김한별과 박하나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라인업이 빛나고, 하나은행은 강이슬이라는 최고의 3점 슈터를 보유 중이지.

물론 강이슬은 올 시즌 초반 평균 7.3점으로 다소 부진하지만,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선수야. 부진 속에서도 3점슛 성공률 33%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반증하는 기록이지. 김한별과 박하나는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이야. 각각 15.3점, 12.0점을 책임지고 있어. 팀 내 1위와 3위 기록이야.

이들 뿐만 아니라 양 팀은 올 시즌 새로운 핵심 전력으로 떠오른 신예들의 활약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하나은행은 신지현,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 각각 12.7점, 12.5점을 기록 중이야. 신지현과 윤예빈 모두 팀 내 최다 득점 2위야.

 : 맞아. 삼성생명의 박하나와 윤예빈의 백코트진은 리그 내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조합이야. 하지만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해. 반면, 하나은행은 김이슬, 김지영, 신지현, 서수빈까지 상황 별로 투입할 수 있는 두터운 가드진을 보유하고 있어. 

하나은행의 포워드 라인도 무시할 수 없어. 고아라, 김단비, 백지은이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셋은 올 시즌 3경기에서 평균 24.9점 16.3리바운드를 합작하고 있어. 배혜윤과 김한별이 버티고 있는 삼성생명 포워드 라인도 무게감이 있지만, 크게 밀리거나 할 것 같지 않아. 

 : 결국 가용 인원이 풍부한 하나은행이 삼성생명 상대로 우위에 설 수 있다는 뜻이구나.

 : 맞아. 농구는 주전 라인업의 기량이 훌륭할수록 유리하지만, 벤치에서의 생산력 역시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용 인원이 많은 하나은행이 후반전으로 갈수록 삼성생명과 차이를 벌려갈 것으로 예상돼.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선수들이 많고,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하나은행이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감히 주장해볼게.

 : 단독 3위를 차지할 팀이 과연 누구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진제공 = WKBL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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