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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큰 부상 피해 ... 11일 브루클린전 결장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드, 191cm, 89.2kg)가 큰 부상을 피했다고 전했다. 커리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3쿼터 도중 슛을 시도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경기에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않은 커리는 검사결과 왼쪽 허벅지 근육 염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검사(MRI) 결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분간 회복하는 시간을 가진 후 돌아올 것으로 능히 예상된다. 그러나 당장은 결장이 불가피하다. 일단 오는 11일 열리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는 출장하지 않기로 확정됐다.

정밀검사 결과를 두고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괜찮았다”면서 “당일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 설명했다. 이를 보더라도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휴식을 취한 후에 돌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상대가 약체로 분류되는 브루클린인 만큼 골든스테이트도 커리 없이 무난히 승전보를 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부상 선수들이 적지 않은 가운데 커리의 부상은 다소 뼈아픈 것은 사실이다. 현재 드마커스 커즌스(아킬레스), 션 리빙스턴(오른발)에 이어 드레이먼드 그린(발가락)까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커즌스의 결장은 일찌감치 예견된 것이지만, 전력의 핵심인 그린의 부상은 골든스테이트에 사뭇 뼈아프다.

여기에 커리마저 다치면서 골든스테이트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막판에 ‘Fantastic4’가 모두 부상에 신음했으며, 결국 서부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유지하지 못했다. 우승 전선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아니었지만, 핵심 전력들이 대거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번에는 지난 시즌과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그린에 이어 커리마저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당장은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실제로 그린이 다친 이후 골든스테이트가 연승을 마감했다. 밀워키에게 무려 134점을 내주면서 패하고 말았다. 이는 이번 시즌 들어 골든스테이트가 내준 가장 많은 득점이다. 그린의 공백이 그만큼 컸다.

커리도 마찬가지. 이날 커리는 다치기 전까지 10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3점슛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좀처럼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수비가 다소 불안정한 가운데 커리의 공격력이 필요했지만, 신통치 않았다. 결국 이날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9연승 도전에 실패했고,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커리는 이번 시즌 12경기에 나서 경기당 33.3분을 소화하며 29.5점(.515 .492 .923) 5리바운드 6.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지난 시즌보다도 훨씬 더 많은 평균 득점을 책임지면서, 케빈 듀랜트가 가세하기 전의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엄청난 슛 성공률을 내세워 엄청난 효율을 선보이면서 많은 득점을 신고했다.

이번 시즌에는 모든 경기에서 3점슛을 터트리는 등 남다른 성공률로 코트를 지배했다. 비록 지난 밀워키전에서는 처음으로 단 하나의 3점슛도 성공하지 못해 처음으로 3점슛을 집어넣지 못한 경기를 치러야 했다. 비록 이날 부상으로 후반 대부분 경기에서 결장했지만, 큰 부상이 아닌 만큼 이내 돌아와 다시금 코트를 누빌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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