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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김한솔 버저비터’ 상명대, 동국대 꺾고 4강 진출 ... 고려대와 격돌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웹포터] 상명대가 동국대를 꺾고 첫 4강 진출을 달성했다.

상명대학교는 7일(수)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6강 플레이오프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김한솔(22점 4리바운드), 곽동기(11점 5리바운드), 이호준(10점 4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68-66으로 승리했다.

동국대에 승리를 거둔 상명대는 12일(월)에 열리는 고려대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1쿼터 : 동국대 16-18 상명대

동국대는 변준형, 공두현, 김형민, 이광진, 조우성이 선발로 나왔고 상명대는 전성환, 정진욱, 김성민, 곽동기, 김한솔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동국대는 이광진의 3점포와 조우성의 골밑 슛으로 초반 리드를 가져갔다. 이어진 공격에서 동국대는 이광진의 풋백 득점까지 더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상명대는 3점포로 동국대에 맞섰다. 상명대는 이호준과 김성민이 한 개씩 성공시켰다. 전성환도 코너에서 3점포를 추가했다.

동국대가 주춤하자 변준형이 힘을 냈다. 변준형은 중거리슛과 돌파 등 다양한 방법으로 6점을 집중시키며 리드를 되찾았다.

한 골씩 주고받던 양 팀의 차이는 1쿼터 마지막에 터진 곽동기의 슛으로 근소하게 갈렸다.

2쿼터 : 동국대 30-32 상명대

상명대는 곽동기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김한솔을 출전시켰다. 김한솔이 나오며 상명대의 골밑 우위는 이어졌다.

김한솔은 바스켓 카운트로 첫 득점을 만들었고, 전성환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밑에서 쉬운 득점을 올렸다. 김한솔은 상명대의 2쿼터 중반 7점을 모두 담당했다.

상명대는 정진욱의 3점슛으로 동국대와의 차이를 10점(30-20)까지 벌렸다.

한동안 고전하던 동국대는 정호상의 3점으로 흐름을 바꿨다. 변준형도 스텝백 3점과 컷인으로 5점을 동국대에 안겼다. 상명대는 격차를 쿼터 초반과 같이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 동국대 45-51 상명대

상명대는 김한솔의 중거리슛으로 후반 첫 득점을 올렸다. 동국대도 변준형의 3점과 조우성의 골밑 슛으로 응수했다.

박빙의 상황에서 상명대가 한발 앞서갔다. 신원철의 더블 클러치와 정진욱의 3점포로 차이를 늘렸다. 전성환의 3점슛까지 더해진 상명대는 계속 주도권을 잡고 갔고, 곽동기의 중거리슛과 자유투, 이호준의 돌파를 묶어 9점차까지 달아났다.

계속해서 밀리던 동국대는 이광진의 버저비터로 한숨을 돌렸다.

4쿼터 : 동국대 66-68 상명대

동국대는 4쿼터 들어 이광진과 변준형의 자유투를 통해 서서히 따라갔다. 동국대는 변준형의 레이업으로 상명대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양 팀은 4쿼터에 들자 파울트러블에 걸린 선수들이 많아지며 소극적인 수비를 펼쳤다. 이 때문인지 득점을 주고받는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됐다.

상명대는 조우성이 4반칙에 걸린 것을 활용해 김한솔이 중심에 섰다. 김한솔은 바스켓 카운트와 훅슛 등을 선보이며 상명대의 점수를 책임졌다.

동국대는 김종호가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이광진도 연속 4점으로 상명대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동국대는 김형민의 3점포로 순식간에 2점차(64-66)로 붙었다. 동국대는 경기 종료 6초 전 변준형의 그림 같은 패스를 받은 이광진이 침착하게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으로 갈 것 같던 승부는 김한솔이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상명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김영훈  kim95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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