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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드레이먼드 그린, 큰 부상 피해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ESPN.com』의 닉 프리델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The Dancing Bear’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201cm, 104.3kg)이 다쳤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오른발을 다쳤다. 경기 직후 검사에 나섰고,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린은 당일 부상(Day to day) 명단으로 분류되고 있다. X-레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고, 큰 부상이 아닌 만큼 회복 차원에서 최소 한 두 경기에서 결장한 이후에는 충분히 코트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에도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결장 빈도가 적잖았던 그린은 이번에는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을 피했다.

그린은 지난 멤피스전에서 13분 41초를 뛰는데 그쳤다. 2쿼터를 치르는 도중 발을 다쳤고,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그린은 이날 부상 전까지 4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는 도합 11경기에 나서 경기당 29.9분을 소화하며 7.6점(.478 .261 .667) 7.2리바운드 7.9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득점은 많지 않지만 골든스테이트에서 그린의 역할은 결코 부족하지 않다. 이미 팀에 확실한 공격수가 셋이나 포진하고 있어 그린은 수비나 경기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직 3점슛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이 올라오지 않아 평균 득점이 낮지만,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는 물론 스틸까지 고루 곁들이며 없어서는 안 될 살림꾼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 그린은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어시스트를 뿌리고 있다. 동료들의 공격기회를 적극 엿보고 있다는 뜻. 특히 공격 시에는 스크린 이후 공을 잡을 때 하이포스트에서 동료들에게 뿌리는 패스가 일품이다. 주전 파워포워드로 나서고 있는 그가 공격에서도 적잖은 역할을 하면서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그린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멤피스에 16점차 완승을 거뒀다. 최근 네 경기 연속 10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8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선점하면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뽐내고 있다. 워낙에 탁월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이번 시즌에 탑시드를 차지하는 것은 무난해 보인다.

한편 골든스테이트에는 그린의 부상으로 부상자가 다소 많아지게 됐다. 드마커스 커즌스가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안드레 이궈달라와 션 리빙스턴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궈달라는 휴식 차원이지만, 리빙스턴은 오른발이 좋지 않은 상태다. 언제 돌아올지 가늠하기도 쉽지 않다.

이궈달라가 부상에서 돌아온다 하더라도 현재 그린까지 포함해 부상자만 세 명이다. 그린의 경우 조만간 돌아올 수 있다지만, 당장 부상자가 적지 않은 부분은 작은 걸림돌이다. 향후 그린이 빠진다면, 케빈 듀랜트가 파워포워드로 나서는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요나스 예렙코의 출전시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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