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수원/이성민 기자] OK저축은행이 시즌 첫 경기에서 날아올랐다.
수원 OK저축은행은 5일(월)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다미리스 단타스(2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구슬(1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안혜지(6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한채진(1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부천 KEB하나은행에 89-85로 승리했다.
◆1쿼터 : 수원 OK저축은행 21-19 부천 KEB하나은행
OK저축은행이 쾌조의 출발 흐름을 보였다. 단타스를 활용한 세트 오펜스가 제대로 먹혀들었다. 엔트리 패스를 받은 단타스가 페이더웨이, 점퍼로 연이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하나은행이 백지은의 리버스 레이업 득점으로 맞불을 놨지만, 한채진이 헤지테이션 무브에 이은 레이업 득점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1쿼터 초반 OK저축은행의 4점 차 리드가 형성됐다.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경기 흐름에 변화가 일었다. 하나은행이 트랜지션 속도를 끌어올려 반격을 감행했다. 강이슬이 선봉에 섰다. 기습적인 3점슛으로 포문을 연 뒤 이어진 수비 성공을 점퍼로 연결했다. 강이슬의 연이은 득점으로 분위기를 살린 하나은행은 파커, 신지현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지며 종료 4분여를 남겨놓고 스코어를 뒤집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흐름을 완전히 빼앗길 무렵 안혜지가 송곳같은 패스로 노현지와 함께 연속 속공 득점을 만들어냈다. 종료 3분 전, 스코어의 균형을 다시금 맞춘 OK저축은행은 기세를 이었다. 단타스와 노현지가 하나은행의 팀파울을 이용해 자유투를 획득, 이를 점수로 환산했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OK저축은행은 21-19로 앞선 채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 수원 OK저축은행 48-38 부천 KEB하나은행
OK저축은행이 2쿼터 초반 흐름을 꽉 잡았다. 득점 페이스가 좋았다. 정선화가 페이더웨이로 2쿼터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수비에서 김단비에게 백도어 컷인을 허용했지만, 구슬이 스크린 아웃에 이은 점퍼와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기습적인 3점슛으로 완벽하게 만회했다. 끝이 아니었다. 진안이 백지은의 골밑슛을 블록슛으로 막아낸 것을 구슬이 돌파 레이업으로 마무리지었다. 4분의 시간이 채 흐르기도 전에 9점 차로 달아났다(30-21, OK저축은행 리드).
OK저축은행은 2쿼터 초반 잡은 리드를 꾸준하게 이어나갔다. 조은주-한채진-진안을 동시에 기용하며 높이를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공수에 걸쳐 안정감 넘치는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공격에서 로우 포스트와 하이 포스트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유려한 공격을 펼치며 좋은 득점 페이스를 이었다. 종료 1분 29초를 남겨놓고 10점 차 리드를 잡았다(46-36, OK저축은행 리드).
남은 시간 더 이상의 변화는 없었다. OK저축은행은 한채진, 조은주, 김소담, 노현지를 나란히 코트에 내보내 안정적으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48-38, OK저축은행의 확실한 우위였다.
◆3쿼터 : 수원 OK저축은행 68-67 부천 KEB하나은행
3쿼터 시작과 함께 하나은행의 거센 공세가 펼쳐졌다. 파커를 중심으로 한 세트 오펜스가 OK저축은행 수비를 관통했다. 하나은행 공격의 첫 단계는 파커를 향한 엔트리 패스였다. 파커가 페인트 존에서 공을 잡은 뒤 수비를 유인하면 외곽에서 스크린 플레이를 통해 슛 기회를 만들었고, 피딩을 받아 그대로 득점으로 이었다. 파커의 직접 득점도 끊임없이 나왔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코트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에서 3쿼터를 지나쳤다. 단타스에게 의존하는 공격들이 속출했다. 하나은행의 더블팀 디펜스에 꽁꽁 묶였다. 중반부에 한채진, 노현지의, 김소담의 연속 7득점으로 흐름을 되돌리는 듯 했지만, 하나은행의 물오른 상승세를 저지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쿼터 종료 직전 대반전이 펼쳐졌다. 이전까지 경기 조율에 신경을 썼던 안혜지가 과감한 3점슛 시도로 OK저축은행의 막판 반격을 이끌었다. 안혜지는 1분 31초의 시간동안 2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OK저축은행이 빼앗겼던 리드를 되찾는 두 방이었다.
◆4쿼터 : 수원 OK저축은행 89-85 부천 KEB하나은행
양 팀은 4쿼터 초반 팽팽하게 맞섰다. 치열한 득점 쟁탈전을 벌였다. 하나은행은 김이슬, 백지은, 파커가 팀의 초반 공격을 이끌었다. OK저축은행은 단타스와 노현지가 힘을 냈다. 이후에도 경기 양상은 좀처럼 달라지지 않았다. 원 포제션 게임의 연속이었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OK저축은행이 균형을 무너뜨렸다. 단타스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3번의 공격을 모두 점수로 환산했다. 6점을 쓸어 담으며 OK저축은행에 5점 차 리드를 안겼다(85-80, OK저축은행 리드).
OK저축은행은 어렵사리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하나은행이 종료 40초를 남겨놓고 김이슬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단타스가 곧바로 골밑 득점을 올려 리드를 탈환했다. 승리에 한 발 다가선 OK저축은행은 종료 14.2초전 한채진의 파울 자유투 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