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개막전 승리 일등공신 쏜튼, “KB스타즈의 활력소가 되겠다.”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1-04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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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청주/이성민 기자] “KB스타즈의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


청주 KB스타즈는 4일(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60-55로 승리했다.


카일라 쏜튼의 원맨쇼가 승리를 불렀다. 쏜튼은 이날 경기에서 박지수의 든든한 골밑 파트너로 경기에 나서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특히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승리에 쐐기를 박는 자유투 4구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30점 14리바운드 3스틸의 최종 기록을 남겼다.


경기 후 쏜튼은 승리 소감을 묻는 질문에 “승리했지만, 이제 시작이다.”라는 짧은 대답을 남겼다. 우승을 향한 강한 열망을 느낄 수 있는 답변이었다.


이번 시즌 KB스타즈에 새롭게 합류한 쏜튼은 박지수라는 든든한 센터와 함께 한다. 리그 최고의 토종 빅맨 박지수의 존재는 쏜튼에게 큰 힘이다. 쏜튼은 “박지수와 함께 뛰면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모두 있다. 어쨌든 든든한 것은 확실하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경기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하이-로우 게임과 포스트 업 위주로 강하게 하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공교롭게도 쏜튼과 박지수는 올 시즌 WNBA에서 상대팀 선수로 만났다가 WKBL에서 동료가 됐다. 적에서 동료로 만난 소감이 어떤지 묻자 쏜튼은 “일단 두 군데서 모두 만나서 너무 좋다. 미국 농구를 경험하고 와서 그런지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박지수와 함꼐 잘하는 농구를 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웃으며 말했다.


쏜튼은 KB스타즈의 첫 우승을 이끌어야 한다. 쏜튼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모든 경기에 다 준비가 되어있다. 훈련할 때 정말 열심히 했다. 코트에서 하는 것들이 익숙하다. 연습 때처럼만 하면 충분하다. 모든 경기가 다르고, 팀들도 다르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 우승까지 달려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쏜튼은 팬들을 향한 코멘트도 잊지 않았다.


“청주에 열광적인 팬들이 많다. 단언컨대 WKBL에서 최고다. 언제든지 응원해주신다면 뛸 준비가 되어있다. 많이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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