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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런 팍스, 30점 올리면서 트리플더블 작성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새크라멘토 킹스의 시즌 초반이 심상치 않다.

새크라멘토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46-115로 승리했다. 새크라멘토는 이날 승리로 최근 5연승을 이어가는 기염을 토해냈다. 새크라멘토가 5연승을 거둔 것은 실로 오랜 만이다. 시즌 초반 일정이 무난하다지만, 최근 연승은 실로 고무적이다.

이날 새크라멘토는 연장전을 치르지 않고도 무려 150점에 육박하는 득점을 뽑아냈다.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면서 승전보를 울렸다. 그 중심에는 디애런 팍스(가드, 190cm, 79.4kg)가 있었다. 팍스는 팀에서 가장 많은 33분 55초를 뛰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1점을 포함해 10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첫 트리플더블을 신고했다.

팍스는 이날 많은 시간을 뛰지 않고도 애틀랜타의 수비를 자유자재로 요리했다. 3점슛도 세 개나 곁들인 그는 많은 득점을 뽑아내는 와중에도 탁월한 경기운영을 통해 동료들을 도왔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고루 곁들이면서 새크라멘토의 중심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뽐냈다. 팍스가 활로를 확실하게 뚫으면서 새크라멘토가 손쉬운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팍스 외에도 버디 힐드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네마냐 벨리차가 3점슛 세 개를 곁들이며 19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마빈 베글리 Ⅲ가 18점 5리바운드, 윌리 컬리-스타인이 12점 6리바운드 3스틸을 올렸다. 새크라멘토 재건의 중심에 위치한 선수들이 어김없이 역량을 뽐내면서 애틀랜타에 31점차 완승을 거뒀다.

당연히 팍스가 돋보였다. 팍스는 이날 30점 이상을 책임지면서도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에 데뷔한 2년차 초반에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뽑아내면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팍스는 지난 시즌에 73경기에서 경기당 27.8분을 뛰며 11.6점 2.8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역사상 현지나이로 20살에 30점+과 트리플더블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는 팍스 이전에도 단 한 명밖에 없었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이후 팍스가 처음이다. 참고로 제임스는 두 번이나 해당 기록을 엮어냈다. 팍스가 20대 초반의 제임스를 불러냈다는 것만으로도 그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보다 더 발전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는 9경기에서 모두 주전으로 나서 평균 32.6분 동안 19점(.504 .304 .778) 4.6리바운드 7.8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시즌 초반 새크라멘토를 확실하게 이끌고 있다. 이제 갓 두 번째 시즌을 치르는 선수가 맞나 싶은 기량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힐드, 베글리, 벨리차, 컬리-스타인까지 해를 거듭하면서 영입한 선수들과의 궁합이 상당하다. 이에 팍스의 손끝에서 시작되는 패스가 속속들이 득점으로 연결되고 있다. 여기에 데이브 예거 감독의 지도력이 어우러지면서 새크라멘토가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만하면 새크라멘토도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거론되기에는 결코 부족하지 않아 보인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현재 최근 5연승에 힘입어 연일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6승 3패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서부컨퍼런스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미네소타가 아직까지 6경기를 치른 반면 새크라멘토는 9경기를 마쳤다. 현재 동부원정길에 올라 있는 새크라멘토는 오는 5일 밀워키 벅스를 상대한 후 홈으로 돌아간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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