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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비상’ 제임스 하든, 햄스트링 부상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시즌 초반에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맞이했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The Beard’ 제임스 하든(가드, 196cm, 102.1kg)이 다쳤다고 전했다. 휴스턴의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밝힌 사안으로 하든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아직 구체적인 진단은 나오지 않았지만, 재검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햄스트링이 좋지 않은 만큼 당분간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하든은 지난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다만 부상 정도를 감안할 때 지난 시즌처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하든은 지난 시즌에 9경기에 자리를 비웠으며, 이중 7경기를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다.

하든은 유타전에서 31분 38초를 뛰는데 그쳤다. 크리스 폴이 징계로 인해 나서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면 하든이 좀 더 출장시간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정작 30분이 갓 넘는 시간을 뛰는데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9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펄펄 날았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무엇보다 하든이 다치면서 휴스턴의 전력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가뜩이나 폴의 징계가 아직 남아 있는 가운데 하든이 최소 한 두 경기에라도 나서지 못한다면, 휴스턴은 전력구성에 크나 큰 난항을 겪게 된다. 전력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둘 모두가 결장하는 것만으로도 휴스턴의 시즌 초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참고로 하든은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내리 80경기 이상을 꾸준히 소화했다. 지난 2011-2012 시즌에 직장폐쇄로 인해 단축 시즌이 열린 것을 제외하면 데뷔 이후 줄곧 70경기 이상을 뛰었다. 선수생활 내내 큰 부상을 당하지 않은데다 누구보다 탁월한 몸 관리로 인해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다. 비록 지금 몸 상태는 온전치 않지만, 부상 전까지 4경기에서 경기당 36분 동안 28.5점(.468 .441 .735) 6.3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어김없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으며, 휴스턴이 서부컨퍼런스 1위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휴스턴은 유타전에서 100-98로 석패했다. 이날 패배로 연패에 빠진 휴스턴은 이번 시즌 첫 네 경기에서 1승 3패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폴이 징계로 빠지는 가운데 하든마저 다치면서 더한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휴스턴으로서는 시즌 초반을 어떻게 지나느냐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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