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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첫 경기 치른 제임스 "모두 긍정적"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의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4kg)가 첫 경기를 치른 후 긍정적인 답변을 남겼다.

『Los Angeles Times』에 따르면, 제임스가 경기 후 상당히 고무되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8-119로 패했다. 제임스는 이날 양 팀에서 가장 많은 37분 20초를 뛰며 부지런히 코트를 누볐다. 26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지만, 아쉽게 패했다.

경기 후 제임스는 “두 자리 수 점수 차로 밀리고 있을 때 쫓아가고자 했던 의지가 상당했고, 공을 돌리면서 풀어가고자 했던 것이 좋았다”면서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과정에서 끝까지 해보고자 한 의지를 높이 샀다. 그러면서도 제임스는 “모두 긍정적이었다. 더 잘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서 앞으로 더 나아질 것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아쉬운 점도 꼬집었다. 그는 “우리가 리바운드를 더 잘 잡아낼 수 있었지만, 실책이 좀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임스는 “이는 제가 예상했던 것”이라 입을 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 말했다. 아무래도 제임스가 이제 레이커스에서 첫 경기를 치른 만큼 아직 호흡이 완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를 감안하면 충분히 선전을 펼친 것이다.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 49승 33패를 기록하며 서부컨퍼런스에서 3위에 올랐던 강호다. 제임스의 합류로 더 강해진 레이커스지만 포틀랜드를 상대하긴 쉽지 않았다. 또한 원정경기인데다 레이커스는 이전부터 포틀랜드 원정에 취약했던 점을 감안하면, 첫 경기치고는 상당한 선전을 펼친 셈이다.

레이커스에서는 제임스 외에도 5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레존 론도가 13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 브랜든 잉그램이 16점 4리바운드, 자베일 맥기도 13점을 보탰다. 벤치에서 나선 카일 쿠즈마와 조쉬 하트도 각각 15점 5리바운드와 20점 4리바운드를 보태면서 레이커스의 저력을 선보였다.

제임스의 말처럼 실책이 뼈아팠다. 이날 제임스가 가장 많은 6실책을 범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네 개나 시도했던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다. 그러나 제임스가 가세한 레이커스는 확실히 달랐다. 지난 시즌에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인 기존 전력에다 제임스와 론도 등 전력에 큰 도움이 되는 노장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전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레이커스의 루크 월튼 감독도 제임스의 경기력에 혀를 내둘렀다. 월튼 감독은 제임스를 두고 “그가 레이커스에 있어서 좋다”고 말하면서도 “그는 농구를 매우 잘 한다”며 제임스의 존재와 역할을 딱 한 마디로 정의했다. 그만큼 ‘리그 최고 선수’ 제임스의 가세가 레이커스에 큰 보탬이 되는 것은 두말 할 나위 없는 사실이다.

한편, 제임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레이커스에 새둥지를 틀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떠나 레이커스와 계약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에게 계약기간 4년 1억 5,4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3,565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는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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