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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미네소타에 재차 트레이드 요구!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지미 버틀러(가드-포워드, 201cm, 99.8kg)가 다시금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와 존 크라우진스키 기자에 따르면, 버틀러가 미네소타에 재차 트레이드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여러 팀들과 교섭에 나섰지만, 협상 결과가 원만하지 않았다. 미네소타의 요구조건이 여타 팀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높았고, 끝내 모든 조건들이 거절됐다.

이에 버틀러는 다시금 미네소타와 만나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이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미네소타를 떠나길 바라고 있다. 미네소타의 탐 티버도 감독 겸 사장이 여전히 그의 잔류를 학수고대하고 있으나 버틀러의 의중은 전혀 다르다.

이대로 간다면, 버틀러의 미네소타 합류는 더욱 묘연해 보인다. 정규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협상 국면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자칫 시즌 개막 이후에도 트레이드가 최종적으로 불발될 경우에도 버틀러가 미네소타로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엄연히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만큼, 위와 같은 선택은 쉽지 않다.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아 버틀러가 하는 수 없이 팀으로 돌아가도 문제다. 버틀러가 트레이드를 원했을 당시 미네소타의 핵심인 앤드류 위긴스와 칼-앤써니 타운스는 노골적으로 버틀러 트레이드를 반겼다. 이미 버틀러와 두 선수 사이에 경기를 대하는 태도를 두고 이견이 없지 않았던 만큼, 버틀러가 팀에 정상적으로 가세해도 분위기가 어수선해질 수 있다.

미네소타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협상에 성사 직전까지 다다랐다. 그러나 미네소타가 마이애미로부터 뱀 아데바요와 조쉬 리처드슨을 모두 요구했고, 마이애미가 거절했다. 이미 미네소타는 벤 시먼스(필라델피아), 크리스 미들턴(밀워키)를 원한 바 있으나, 예상대로 트레이드는 성사되지 않았다. 반면 휴스턴 로케츠가 제시한 에릭 고든 중심의 트레이드도 원치 않았다.

결국 최초에 버틀러를 원하던 팀들이 대거 트레이드에서 빠진 가운데 LA 클리퍼스와 논의 나설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클리퍼스는 버틀러가 트레이드를 요구할 당시 최초에 제시한 자신의 행선지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토바이어스 해리스를 원한 반면 클리퍼스는 해리스를 지킬 의사를 보였다. 결국 양 측도 조건이 성립되지 않았다.

한편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는 미네소타가 마이애미의 또 다른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리처드슨과 향후 1라운드 티켓(보호)을 내걸었다. 예상대로 미네소타는 응하지 않았다. 미네소타는 전력감 합류도 원하고 있다. 그러나 마이애미의 조건이 미네소타의 성에 찰리 만무하다.

과연 버틀러 트레이드는 시즌 개막 직전에 성사될 수 있을까. 이미 많은 팀들의 조건들이 모두 오간 가운데 미네소타가 거래를 사실상 거부한 꼴이 됐다. 미네소타 입장에서도 어렵사리 데려온 버틀러를 손쉽게 내주기 아쉬운 것은 마찬가지다. 여러모로 많은 이해관계가 버틀러 트레이드 국면에 얽혀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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