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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대거 빠진 삼성생명, 日도요타 상대 연습경기서 5점 차 승리

[바스켓코리아 = 용인/이성민 기자] 삼성생명이 주축 선수들 공백에도 불구하고 도요타에 5점차 승리를 거뒀다.

용인 삼성생명은 14일(금) 용인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 내 체육관에서 펼쳐진 일본 여자농구팀 도요타 방직과의 연습경기에서 57-52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이 이날 상대한 도요타 방직은 일본 내에서 6~7위권에 포진해있는 팀이다. 매년 꾸준하게 전력 상승을 이뤄내는 등 일본 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꼽히고 있다. 

삼성생명은 현재(14일 기준) 주축 선수들이 전력을 대거 이탈해 있는 상황. 박하나와 김한별은 국가대표 차출로 자리를 비웠다. 배혜윤과 윤예빈 등은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이 극히 한정적이었다. 강계리와 최희진을 비롯해 이주연, 양인영, 김나연, 김보미, 최정민 등 7명 남짓한 선수들로 40분의 시간을 소화했다. 

전반전까지 양 팀은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양인영의 높이를 앞세운 세트 오펜스로 재미를 봤다. 양인영에게 공을 투입한 뒤 파생되는 득점 기회들을 점수로 맞바꿨다. 양인영의 포스트 업과 이주연과 강계리의 외곽슛, 컷인 등이 삼성생명의 주요 득점 루트였다. 도요타는 짜임새 있는 모션 오펜스로 맞섰다. 끊임없는 스크린 플레이를 통해 삼성생명의 수비를 넘어섰다.

3쿼터 들어 팽팽했던 균형에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삼성생명의 야투 부진과 도요타의 집중력 향상이 맞물렸다. 삼성생명은 완벽한 기회에서 던진 슛들이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자유투마저 말을 듣지 않았다. 득점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그 사이 도요타는 자신들의 강점인 모션 오펜스로 득점을 추가했다. 상반된 분위기 속에서 10분의 시간이 흘러갔고, 삼성생명은 도요타에 7점 차 리드를 허용한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39-46).

최희진이 3점슛 2개를 연이어 집어넣으며 4쿼터 포문을 열었다. 순식간에 1점차로 따라붙은 삼성생명은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려 도요타의 공격을 연이어 막아냈다. 강계리가 날카로운 돌파로 득점을 터뜨렸다. 3분여의 시간이 흐른 시점, 삼성생명이 리드를 재탈환했다(47-46).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에 잡은 리드를 흔들림 없이 유지했다. 철저한 세트 오펜스를 통해 시간을 흘려보냈고, 견고한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삼성생명은 5점차 기분 좋은 승리와 마주했다.

사진 = 이성민 기자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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