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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샌안토니오에서 뛸 일은 없다!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샬럿 호네츠로 이적한 ‘TP9’ 토니 파커(가드, 188cm, 83.9kg)가 이전 소속팀에 대한 섭섭함을 숨기지 않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파커가 샌안토니오 소속으로 뛰는 일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이는 당초 알려진 바와 다른 내용이다. 이적 직후 현지에서 나온 소식으로는 파커가 샌안토니오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할 의사를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나온 보도로는 파커가 더 이상 샌안토니오로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아무래도 파커가 이적하는 상황에서 마음이 상한 것으로 짐작된다. 이번 계약 시기를 앞두고 샌안토니오는 파커에게 코치직을 제안한 것으로 포착되고 있다. 일단 샬럿이 제안한 계약과 엇비슷한 내용을 제시하긴 했으나, 선수로 뛰는 것보다는 코치로 뛰는 것을 바랐다는 것이 파커가 말하는 내용이다.

파커는 이번 여름에 샬럿과 계약기간 2년 1,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마지막 해는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다. 사실상 1년 계약이라 봐도 무방하다. 데뷔 이후 줄곧 샌안토니오에서 뛰어 온 그지만, 원소속팀이 제안했던 계약과 조건을 받은 이후, 이적을 감행한 것으로 짐작된다. 마침 샬럿에서 계약을 제시했으며, 그는 둥지를 옮기기로 결심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 자발적으로 주전 자리에서 물러났다. 흐르는 세월 앞에 그는 자리를 굳히는 것보다는 노장으로 어린 선수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자신은 벤치에서 나서 팀에 보탬이 될 뜻을 보였다. 그만큼 샌안토니오에 깊은 애정과 열의를 보였다. 그런 그였기에 이번에 샌안토니오가 내건 조건에 적잖이 실망한 것은 당연해 보인다.

지난 시즌 파커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했다. 55경기에 나서 경기당 19.5분을 소화하며 7.7점(.459 .270 .705) 1.7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가장 저조한 시즌을 보냈으며, 신인 시즌에 평균 9.2점 2.6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올린 것보다도 못했다. 결국 파커는 벤치행을 자처했고, 디욘테 머레이(샌안토니오)가 주전으로 나섰다.

파커가 샌안토니오를 떠날 당시만 하더라도 양측이 다소 원만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택한 것으로 보였다. 파커가 샌안토니오를 떠나 샬럿으로 향한 것도 출전시간 확보를 원했기에 백코트에 어린 선수들이 많은 샌안토니오보다는 샬럿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길 바랐던 것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전부라 하긴 어렵지만, 계약 제안에 실망하긴 한 것으로 추측된다.

파커의 말대로 파커가 샌안토니오에서 뛰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이 바라고 그 또한 선수생활 대부분을 샌안토니오에서 보낸 만큼, 은퇴를 해야 한다면 다른 팀이 아닌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고 은퇴하지 않을까. 분명한 것은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많은 농구팬들은 일단 파커가 이전까지 입었던 유니폼과 다른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봐야 한다는 점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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