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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女 3대3 대표팀, 男 고교팀과 연습경기 1승 2패!
올림픽공원 야외 농구전용코트에서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는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3대3 대표팀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대3 여자농구 대표팀(이하 대표팀)이 남자 고교팀과 연습경기를 가지며 아시안게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야외 농구전용코트에서 열린 3대3 고교팀과 3차례 연습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김화순 감독이 이끌고 WKBL 현역 선수인 김진영, 박지은(이상 국민은행), 김진희, 최규희(이상 우리은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달 24일 소집되어 진천선수촌과 부산대학교에서 손발을 맞춘 대표팀은 이번 주부터 상경해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마련한 3대3 농구전용코트에서 훈련 중이다. 

대표팀은 경기 경험을 쌓기 위해 19일 출국 전까지 매일 저녁 7시(시간 변경 가능) 3대3 남자 고교팀을 불러 연습경기를 갖고 있다. 

15일 열린 세 차례 연습경기에선 첫 두 경기를 패한 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첫 연습경기에선 경기 중후반까지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김진영의 2점슛(5대5 농구 3점슛)으로 시작한 뒤 역전과 동점을 계속 반복했다. 박지은이 간혹 득점에 가세했을 뿐 김진영이 혼자서 돌파와 2점슛으로 대표팀 득점을 책임졌다.

13-14로 뒤지던 대표팀은 경기 막판 2점슛(5대5 농구 3점슛)을 막지 못하며 연속 6실점해 13-20으로 졌다. 경기 막판 김진영이 주춤하자 대표팀에서 득점을 올린 선수가 보이지 않았다. 

약 5분 가량 휴식 후 두 번째 연습경기에 들어갔다. 경기 시작부터 김진희가 돌파와 점퍼를 성공하며 첫 연습경기와 달리 김진영 의존도에서 벗어났다. 

김진영과 박지은의 돌파까지 더하며 6-7로 대등한 승부를 펼치던 경기 중반 또 다시 2점슛을 연속으로 얻어맞는 등 연속 6실점하며 6-13으로 끌려갔다. 

 

15일 오후 남자 고교팀과 연습경기를 가진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3대3 대표팀

첫 연습경기부터 슛 감을 찾지 못하던 최규희가 2점슛을 연속으로 터트리자 대표팀이 살아났다. 김진영의 돌파와 박지은의 점퍼 등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고교팀의 돌파를 막지 못해 16-20으로 또 다시 패배를 맛봤다. 

세 번째 연습경기 초반에는 야투가 부진해 0-2로 시작했다. 박지은이 답답함을 풀어주며 연속 점퍼를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골밑에서 실점이 늘어나 3-6으로 끌려가던 대표팀은 최규희의 연속 3점(점퍼, 2점슛)으로 동점을 만든 뒤 김진영의 돌파로 7-6으로 역전했다. 

앞선 두 경기와 달리 고교팀이 지쳐 보였다. 대표팀은 7-7로 동점을 허용한 뒤 박지은과 김진희, 김진영으로 이어지는 연속 6점을 올리고,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대표팀은 결국 13-7로 승리하며 연습경기를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3차례 연습경기에서 총 42점(13점, 16점, 13점)을 기록했다. 김진영이 가장 많은 19득점(2점슛 3개)했고, 박지은이 11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최규희는 2점슛 3개 포함 8점, 김진희가 4점을 책임졌다.

대표팀은 19일 출국 전까지 오전 7시 30분부터 농구전용코트에서 2시간 가량 전술훈련을 가진 뒤 웨이트 트레이닝과 오후 연습경기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진 = 이재범 기자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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