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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현역 연장한다면 마이애미서 뛸 것!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The Flash' 드웨인 웨이드(가드, 193cm, 99.8kg)가 친정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웨이드가 선수생활을 이어간다면 단연 마이애미 히트에서 뛸 것이라고 전했다. 웨이드는 지난 시즌 후 계약이 끝난 가운데 아직 둥지를 틀지 않고 있다. 선수생활 지속과 은퇴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그는 현역으로 뛴다면 응당 마이애미와 계약할 뜻을 보였다.

웨이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클리블랜드에서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와 재회했다. 하지만 궁합은 전성기 시절만큼 온전치 않았다. 결국 웨이드는 벤치에서 나서야 했다. 클리블랜드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그를 트레이드했다. 웨이드는 지난 2016년 여름에 팀을 떠난 이후 다시 마이애미로 돌아왔다.

웨이드는 지난 시즌 데뷔 이후 가장 저조한 한 해를 보냈다. 67경기에서 경기당 22.9분을 소화하며 11.4점(.438 .288 .714) 3.8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트레이드 이후 마이애미에서는 21경기에서 평균 22.2분 동안 12점 3.4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난 시즌까지 풀타임 주전으로 나선 그였지만,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벤치에서 나서야 했다.

이제 웨이드는 30대 후반을 향하고 있다. 선수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는데다 여태까지 주전으로 뛰어온 것과 달리 지난 시즌부터 벤치에서 나서고 있는 점이 크다. 직전 시즌까지 평균 18점 이상은 너끈히 책임졌던 그지만, 지난 시즌부터 하락세가 뚜렷한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웨이드도 15시즌을 뛴 만큼 많은 시간을 코트 위에서 보냈다.

한편, 마이애미는 고란 드라기치가 백코트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드라기치와 함께 디언 웨이터스가 자리하고 있으며, 조쉬 리처드슨과 타일러 존슨이 뒤를 받치고 있다. 이들 모두 20대의 선수들인 만큼 웨이드가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기 쉽지 않다. 지난 2016년에도 마이애미가 웨이드를 잡지 않은 이면에는 어린 선수들 위주로 재편이 큰 영향을 미쳤다.

웨이드가 선수생활을 이어가고자 한다면, 마이애미는 웨이드와 충분히 계약에 나설 전망이다. 마이애미는 지출이 이미 많다. 현재까지 다음 시즌 확정된 샐러리캡이 1억 5,200만 달러가 넘는다. 사치세선(약 1억 2,300만 달러)을 훌쩍 넘긴 만큼 제시할 계약규모는 크지 않다. 현실적으로 최저연봉이 될 가능성이 높다.

웨이드는 지난 2010년 여름에 제임스와 크리스 보쉬를 불러들이는 조건으로 자신의 몸값을 대폭 낮췄다. 당시 최고대우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이들 셋이 규합해 몸값을 줄이면서 한솥밥을 먹었고, 4년 연속 결승 진출과 2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웨이드는 지난 2006년에 마이애미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안기는데 일조했다. 당시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웨이드는 자신이 온당한 대우를 받길 바랐다. 그 이전에 몸값을 어느 정도 양보했던 만큼 연간 2,0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원했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웨이드에게 연간 2,000만 달러로 시작하는 연장계약을 안기길 부담스러워했다. 결국 지난 2016년에 마이애미를 떠났다. 이후 시카고 불스와 클리블랜드를 거쳤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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