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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슨, 불참 확정 ... 저우치와 딩옌위항, 참가!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에서 뛰고 있는 아시아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참가가 엇갈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조던 클락슨은 곧 개막하는 2018 아시안게임이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가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NBA 사무국이 최종적으로 반대했다. 클락슨은 최근 들어 필리핀 대표팀에 합류 하고 싶은 의사를 보였지만, 끝내 불발됐다. 하지만 시즌 중 열리는 2019 농구 월드컵 예선에는 나설 전망이다.

NBA는 FIBA가 국제대회 편제를 FIFA와 같은 체제로 바뀌면서 월드컵 예선이 2년에 걸쳐 열리게 됐다. 종전에는 각 대륙에서 열리는 대회가 2년마다 열리는 올림픽과 월드컵 예선을 겸했지만, 이제는 대륙별 대회도 4년마다 열리며 월드컵 예선은 별도로 열리게 됐다. 올림픽은 아직 성인 대표팀이 나서지만, 추후 연령제한이 포함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NBA는 FIBA와의 협의를 통해 시즌 중에 선수를 차출할 기회를 한정했다. 올림픽, 월드컵, 대륙별 대회, 월드컵 예선에 나설 수 있다. 책정 당시 아시안게임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NBA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에는 나서지 못한다. 클락슨은 이전부터 필리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자 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이번에도 불발됐다.

그러나 휴스턴 로케츠의 저우치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딩옌위항은 아시안게임에 참전한다. 저우치와 딩옌위항은 각 구단과 의사조율을 잘 한 것으로 판단된다. 클락슨과 달리 팀에서 주축 전력이 아닌 만큼 구단이 허락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막을 알기는 어렵지만, 중국에 속해 있어 드래프트될 때부터 대표선수로 차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을 가능성이 높다.

저우치는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지명됐다. 2라운드 13순위로 휴스턴의 부름을 받았다. 드래프트 당시 양팔을 벌린 길이가 무려 233cm가 나와 좌중ㅇ르 놀라게 했다. 휴스턴은 2002 드래프트에서 야오밍을 지명한 이후 오랜 만에 중국 선수를 선발했다. 저우치는 중국에서 한 시즌 더 보낸 후 지난 시즌에 바다를 건넜다.

지난 2016-2017 시즌 중국에서 올 해의 수비수, 2년 연속 블록 1위에 오른 그는 안드레이 블래치와 함께 소속팀인 신장 플라잉타이거스를 우승으로 견인했다. 저우치는 평균 16점 10리바운드 2.3블록으로 정규시즌에 활약했다. 3점슛도 간간히 터트리는 등 외곽에서도 쏠쏠한 도움이 됐다.

그는 2라운드에 호명됐음에도 다년 계약을 따냈다. 주로 2년 계약을 맺곤 하지만 휴스턴은 저우치에게 무려 4년 계약을 안겼다. 최저연봉으로 묶여 있는 계약이지만 해마다 연봉이 오르는 조건으로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팀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휴스턴은 중급예외조항을 활용해 그를 붙잡았다.

그러나 NBA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 그는 18경기에 나서 경기당 6.9분을 소화하며 1.2점(.188 .105 .667)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아직 22살의 어린 선수지만 휴스턴의 두터운 선수층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휴스턴에는 클린트 카펠라와 네네가 골밑을 지켰고, 저우치는 좀처럼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딩옌위항은 이번 여름에 태평양을 건넜다. 서머리그에서 안정된 활약을 펼친 그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에 성공했다. 지난 여름에 댈러스 소속으로 올랜도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머리그에서 뛰었고, 이번에 댈러스와 계약했다. 계약기간 1년 약 84만 달러다. 외곽에서 공격을 풀어줄 수 있어 댈러스와 계약에 성공했다.

중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다만 저우치와 딩옌위항 모두 부상으로 평가전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이 결선에서만 뛰더라도 중국의 전력은 보다 더 강해질 전망이다. 큰 키를 갖춘 저우치가 골밑을 지키고 딩옌위항이 외곽에서 공격을 이끈다면, 상대는 부담스럽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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