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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BC] ‘극적 우승’ 러시아 파블렌코 감독, “우리는 승자다”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성민 기자] “우리는 승자다. 러시아가 최고로 올라섰다.”

러시아 대학선발팀(이하 러시아)은 12일(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챌린지 미국 대학 대표 UC얼바인(이하 미국)과의 경기에서 92-91로 승리했다. 러시아는 경기 내내 미국에 밀렸지만, 마지막 1분을 남겨놓고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러시아는 이날 승리로 대회 4승 1패를 기록,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국(4승 1패)은 승자승 원칙에 따라 준우승으로 밀려났다.

경기 후 러시아 안드레이 파블렌코 감독은 “우리는 승자다. 러시아가 최고로 올라섰다.”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서 “우리의 집중력과 힘이 발휘되면서 미국의 수비가 약해졌다. 승부에 가장 많이 영향을 미쳤던 것은 집중력이다. 승부처에 로테이션 수비가 잘 됐다. 또 빅맨들이 외곽포를 연이어 터뜨리면서 추격의 속도를 올릴 수 있었다. 가드들은 드라이브 앤 킥 작전을 수행해줬다.”고 덧붙였다.

파블렌코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불같이 화를 내는 장면을 수차례 노출했다. 선수들의 실수와 심판들의 애매한 판정을 용납하지 않았다. 화를 참지 못해 A보드를 주먹으로 내리치거나, 작전 보드판을 부러뜨리기도 했다.

파블렌코 감독은 이에 대해 “화를 많이 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웃음). 사실 올해만 보드판을 3번 부러뜨렸다. 심판들의 애매한 판정과 선수들의 실수에 화를 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러시아가 역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블라디슬라브 보브로프스키흐(195cm, F)와 세르게이 코즐로프(202cm, C)의 흐름을 뒤집는 연속 득점이었다. 파블렌코 감독 역시 이들의 활약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보브로프스키흐와 코즐로프가 제 역할을 다해줬다. 높이는 미국에 밀렸지만, 속도와 외곽슛으로 극복했다. 두 선수의 활약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이날 활약한 두 선수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번 대회에 나선 선수들을 중심으로 2019년 나폴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됐을 터. 파블렌코 감독은 “1위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국제 경험을 쌓은 것도 큰 소득이다, 내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만날 팀들을 미리 상대했다.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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