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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BC] ‘6명 10+득점’ 연세대, 숙적 일본 꺾고 3연승...3위로 대회 마감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성민 기자] 한국 대학 대표 연세대학교가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대회 3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학 대표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는 12일(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챌린지 일본 대학선발팀(이하 일본)과의 경기에서 한승희(2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지원(15점 7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이정현(3점슛 2개 포함 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전형준(10점), 신승민(10점)의 활약을 묶어 83-70으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대회 3연승을 질주했다. 3승 2패를 기록, 최종 순위 3위로 대회를 끝마쳤다. 일본은 2승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1쿼터 : 연세대학교 19-16 일본

1쿼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의 양상이 펼쳐졌다. 연세대가 박지원의 선취점에 이은 연속 득점으로 선공을 날렸다. 곧바로 일본이 오카다 유타의 스텝백 점퍼, 히라이와 겐의 속공 득점으로 맞불을 놨다. 이후에도 두 팀은 끊임없이 득점을 주고받으며 기 싸움을 펼쳤다.

쿼터 중반부를 지나치면서 연세대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박지원과 한승희가 득점력을 과시했다. 박지원은 빅맨들의 스크린을 부지런히 이용했다.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뽑아냈다. 한승희는 우직한 골밑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다. 히라이와 겐을 상대로 페이더웨이와 포스트 업을 성공시켰다.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연세대가 15-8로 달아났다. 

연세대는 남은 시간 집중력을 유지했다. 일본의 막판 반격이 거셌지만, 확률 높은 공격으로 이를 돌려세우며 리드를 지켜냈다.

◆2쿼터 : 연세대학교 37-29 일본

1쿼터에 형성된 연세대의 리드는 변함없이 계속됐다.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와 속공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연세대는 한승희와 신승민, 양재혁을 동시에 투입해 골밑 수비를 두텁게 했다. 일본의 세트 오펜스 성공 확률을 낮추기 위한 선수 기용이었다. 연세대의 세 명의 빅맨은 히라이와 겐의 골밑 공격을 끈질긴 몸싸움과 기민한 수비 로테이션으로 막아냈다. 여기에 외곽의 전형준과 박지원이 순간적인 헬프 디펜스로 공을 훑어내며 수비 성공을 이끌었다. 

연세대는 수비에서의 성공을 곧장 속공으로 이었다. 박지원과 전형준이 최전방을 달렸다. 저돌적인 마무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뿐만 아니라 2차 속공으로도 재미를 봤다. 트레일러로 부지런히 따라붙던 빅맨들이 앞선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올렸다.

2쿼터 내내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간 연세대는 37-29로 앞선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3쿼터 : 연세대학교 63-49 일본

연세대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두 자릿수 격차로 달아났다. 이정현이 두 명의 수비를 뚫고 던진 절묘한 플로터가 림을 갈랐다(39-29, 연세대 리드). 

경기 첫 두 자릿수 격차의 리드와 마주한 연세대는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앞서고 있음에도 수비 집중력을 더욱 끌어올려 일본을 압박했다. 앞선과 뒷선 가릴 것 없이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다. 이정현과 박지원은 앞선에서 일본의 에이스 쿠마가이 코를 틀어막았다. 한승희와 김경원, 양재혁은 지능적인 디나이 디펜스로 골밑으로 향하는 상대의 패스 길을 차단했다. 

공격에서는 전원이 참여하는 속공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다. 코트에 나선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뿐만 아니라 가드와 빅맨 간의 투맨 게임으로 코트 곳곳에서 득점을 뽑아냈다. 

연세대는 종료 직전 터진 이정현의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상승세에 방점을 찍었다. 14점차 리드와 함께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 연세대학교 83-70 일본

일본이 4쿼터 들어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나카무라 타이치가 속공 상황에서 3점슛 1개를 포함해 5점을 연이어 터뜨렸다. 쿠마가이 코, 하치무라 아렌 등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사격도 더해지며 5점차까지 따라붙었다.

연세대는 작전시간을 통해 일본의 상승세를 끊어냈다. 작전시간 이후 수비 라인을 위로 끌어올려 일본의 연이은 공격 실패를 유도했다. 김경원과 한승희, 박지원이 차례대로 득점을 올리며 일본의 추격 흐름에 종언을 고했다.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다시금 두 자릿수 격차로 달아났다(79-68, 연세대 리드).

경기는 그대로 끝을 마주했다. 숙적 일본을 물리친 연세대는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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