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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BC] ‘2연승’ 연세대 은희석 감독, “한일전, 끝까지 최선 다할 것”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성민 기자] “일본 감독님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출사표를 던졌기에 저희도 사명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 대학 대표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는 11일(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챌린지 필리핀 대학 대표 데 라 살레 대학(이하 필리핀)와의 경기에서 92-80으로 승리했다. 전형준(3점슛 6개 포함 26점 2리바운드), 이정현(20점 6어시스트 2스틸)을 비롯해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른 득점력을 앞세워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연세대 은희석 감독은 “필리핀 데 라 살레 대학팀이 저희 팀을 상대하는 해법을 갖고 나온 듯했다. 쉽지 않은 승부였다. 지난 미국, 러시아전에서 두 자릿수 격차로 리드하다 마지막에 패하는 아쉬운 상황이 나왔다. 당시 경험을 발판삼아 선수들이 성숙해졌다. 뚫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신장은 열세였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지지 않은 것이 승리요인이라고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번 대회에서 연세대는 주축 의존도가 높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했다. 이정현과 김경원 등 주축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경기에서는 별 다른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식스맨 선수들이 깜짝 활약을 펼쳐 승리를 가져왔다. 단순한 승리를 넘어 하나의 팀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경기였다.

은희석 감독은 이에 대해 “저희 팀은 포워드 농구를 할 때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둔하다. 오늘 경기의 수확이라면 스몰 라인업의 가능성을 엿봤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스몰포워드진에서 분발해줘야 하지 않나’라는 숙제를 안은 경기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승리했지만, 개인 기량의 부족함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골밑에서 마무리를 레이업으로 배웠다. 반면 필리핀은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마무리 능력을 길렀다. 필리핀 선수들이 아시아에서 기술적으로 제일 낫다. 우리 선수들이 경각심을 갖고 연습에 매진해야할 것 같다.”며 선수들의 개인 기량 발전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 대회 전적 2승 2패를 기록했다. 최소 4위를 확보했다. 다음날인 12일 일본 대학선발팀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3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끝으로 은희석 감독은 “대학 농구를 대표해서 나왔다. 사명감을 갖고 있다. 물론 일본 대학 선발의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선수들을 믿는다. 일본 감독님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출사표를 던졌기에 저희도 사명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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