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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BC] ‘전형준 3점슛 6개’ 연세대, 난적 필리핀 꺾고 2연승 질주...4위 확보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성민 기자] 한국 대학 대표 연세대학교가 전형준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질주했다.

한국 대학 대표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는 11일(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챌린지 필리핀 대학 대표 데 라 살레 대학(이하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92-80으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대회 2연승을 질주했다. 대회 전적 2승 2패를 기록, 최소 4위 자리를 확보했다. 필리핀 2승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1쿼터 : 연세대학교 15-24 필리핀

필리핀이 1쿼터 초반 흐름을 꽉 잡았다.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와 얼리 오펜스가 연세대를 상대로 효과를 발휘했다. 

필리핀은 수비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연세대의 패스 길을 차단했다. 필리핀의 끈질긴 수비에 막힌 연세대가 개인 공격을 남발했다. 필리핀은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연세대의 공격을 여유있게 막아냈다. 

필리핀의 수비 성공은 지체없이 공격으로 이어졌다. 호세 고가 볼 핸들러로 나서 경기를 조율했다. 브랜든 메튜와 저스틴 발타자가 골밑으로 빠르게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호세 고의 롭 패스를 받아 유유히 득점을 올렸다. 4분여가 흐른 시점, 필리핀의 7점차 리드가 형성됐다.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연세대의 반격이 시작됐다. 이정현의 기습적인 3점슛으로 반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수비 강도를 끌어올려 필리핀을 압박했다. 김경원과 한승희, 신승민이 외곽까지 길게 나와 상대 투맨 게임을 원천봉쇄했다. 필리핀의 공격이 좀처럼 전개되지 않았다. 시간에 쫓겨 던지는 슛이 줄을 이었다. 

연세대는 연이은 수비 성공을 득점으로 매조지었다. 전형준의 3점슛과 김무성의 자유투 득점이 연이어 터졌다. 1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긴 시점, 2점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연세대의 추격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필리핀이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수비 라인을 프런트 코트까지 끌어올려 연세대의 실수를 유발했다. 막판 공격권을 점유하다시피 한 필리핀은 일방적인 득점 흐름 끝에 24-15로 앞선 채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 연세대학교 38-41 필리핀

2쿼터 시작과 함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연세대가 신승민과 전형준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좁히자, 필리핀이 발타자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치열한 초반부를 지나친 연세대는 2쿼터 내내 추격을 시도했다. 필리핀을 일찌감치 팀 파울에 걸리게 만들어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끊임없이 자유투를 획득, 점수를 추가했다. 성공률이 높지는 않았지만, 시간에 비례해 격차를 좁혀나갈 수 있었다.

2쿼터 초반 이후 내내 경기를 주도한 연세대는 2쿼터 종료 직전 3점차 턱 밑 추격에 성공했다. 

◆3쿼터 : 연세대학교 68-60 필리핀

연세대가 2쿼터 막판 상승세를 3쿼터로 이었다. 박지원의 3점슛을 시작으로 이정현의 속공 득점이 연거푸 터졌다, 경기 첫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필리핀에 한 차례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정현의 바스켓카운트, 한승희의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재탈환했다(52-49, 연세대 리드).

연세대는 남은 시간 리드 지키기에 주력했다 이정현이 기습적인 3점슛으로 연세대 리드에 여유를 더했다. 이어서 신승민과 전형준도 각각 풋백 득점,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연세대의 상승세에 방점을 찍은 것은 전형준이었다. 종료 50초를 남겨놓고 돌파 득점에 이은 바스켓카운트를 획득한 것.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격차와 마주한 연세대는 기분 좋게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 연세대학교 92-80 필리핀

필리핀이 키렐 브랜든 몬탈보와 호아킨 엔리코 마누엘의 돌파 득점으로 추격 흐름을 형성하는 듯 했다. 하지만, 연세대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이정현과 전형준이 나란히 외곽포를 터뜨려 필리핀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3쿼터에 형성된 연세대 리드가 변함없이 유지됐다.

순항을 거듭하던 연세대는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터진 전형준과 김무성 연속 3점슛과 이정현의 플로터로 승기를 가져왔다(85-75, 연세대 리드). 

연세대에 연속 3점슛을 허용한 필리핀은 이후 급격하게 경기력이 무너졌다. 연세대는 남은 시간 흔들림 없이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성민  aaaa13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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